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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 이야기 - 20명의 하루에 담긴 150만 년 인류의 역사
타마르 바이스 가바이 지음, 시라즈 푸만 그림, 김모 옮김 / 다른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150만 년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긴 시간을 ‘스무 명 어린이의 하루’라는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어린이 인문 교양서에요
아프리카의 이름 없는 소녀부터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중세 유럽, 근대 산업사회,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을 살아간 아이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 문명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보여요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에요
이 책은 기존의 역사서와 달리, 왕과 영웅, 전쟁과 사건 중심의 서술에서 벗어나 ‘평범한 어린이의 하루’에 주목해요 15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살아가던 소녀, 고대 문명을 이루던 아이들, 중세 도시를 살아가던 소년, 산업혁명 시대를 지나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까지 각 시대의 아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살아가요
그 하루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당시의 생활 방식, 문화, 환경을 이해하게 되지요
특히 나와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요
낯설고 어려운 역사도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순간 훨씬 친근해지고, 공감과 이해가 깊어져요
역사가 외워야 할 지식이 아니라,
함께 살아낸 이야기로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에요
불의 발견, 농경의 시작, 도시와 국가의 탄생, 종교와 문화의 발전, 산업 혁명과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의 핵심 흐름이 촘촘하게 담겨 있어요
방대한 인류사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각의 시대를 살아간 어린이의 경험을 중심으로 엮어서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마지막 장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나’의 삶에 대해
직접 써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내 하루의 일상이 인류 역사의 중요한 일부분임을 느낄 수 있지요
중학교 사회와 고등학교 통합사회의 바탕이 되는
세계사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입문서에요
사회 교과서 곳곳에 등장하는 역사적 배경과 개념들은 개별적으로 접할 경우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이렇게 하나의 이야기 흐름으로 엮으면
넓은 맥락 속에서 역사를 이해하도록 돕지요
읽기 중심의 서술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읽는 힘’과 ‘생각하는 힘’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서
학습과 교양,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시켜주어요
고학년이되니 한국사 세계사를 어떻게 노출하면
자연스럽고 흥미로운지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
딱 부담스럽지않게 노출해줄수 있는 입문서라
읽어주기도 스스로 읽기에도 좋을 책이에요
세계사 고민하는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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