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회복과 “감정 이해를 중심에 둔 동화에요요즘 친구들은 타인의 행동을 의심하고, ‘착함’을 계산된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요 또래 관계에서 상처를 경험할수록 ‘좋은 마음’ 자체를 부정해 버리기도 하지요.사람의 행동에는 늘 어떤 이유가 있어요칭찬을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주는 행동도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어요착함은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지 않아요잠깐 기다리는 마음, 어색해도 먼저 인사를 건네 보려는 용기, 슬퍼 보이는 친구를 향해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선처럼 작은 실천에서 자라나져억지로 산타가 친구들에게 착함은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마음에서 천천히 자라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어요.주인공 루나는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착한 척을 하는 거라며 비난하져 산타 언니는 착한 척도 착한 애가 할 수 있는 거라고 말하져 착함은 연습이에요. 처음에는 ‘척’이라도, 반복되면 그것은 결국 아이의 진짜 성품이 되져 어색하게 인사하는 것부터, 불편해도 상대를 먼저 배려해보는 것까지 모두 ‘착함의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척이라도 해보는 것은 자기감정을 숨기는 게 아니라,사회적 관계를 배워가는 가장 건강한 연습이지요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제 마음에 더 와닿았어요~착한척도 착해야 할수 있고 처음엔 착한 척이라도반복되면 진짜 성품이 된다는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많은 친구들이 착함을 습관으로 만들어 상대를 배려하는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잇츠북@_itisbook#저학년은책이좋아#초등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