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과 함께 사는 집 - 마지막 한 마리가 행복해질 때까지 생각이 커지는 생각
아네테 펜트 지음, 수잔네 괴리히 그림, 김현희 옮김 / 책속물고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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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문제도 만만치 않다. 책을 보면서 그런 우리 나라의 현실이 떠올랐다.

프랜치가 아냐와 플리치네 옆짚으로 이사를 온 것은 몇달 전이었다. 엄청 큰 트럭을 타고, 몇마리의 개를 데리고. 빈 농장으로 이사를 와서는 혼자서 농장을 고치고, 다듬고, 사람이 사는 곳처럼 만들기 시작했다. 프렌치는 빼빼 마른 닭들을 농장에서 훔쳐오기도 했고,돌보지 않는 토끼도 데려왔다. 멋지게 페인트칠한 농장을 부러워한 아냐와 플리치는 학교 색깔을 바꾸기로 하고, 학교 벽면을 칠해놓기도 한다.

또, 레스토랑에 갇혀 있는 새들을 구하기도 하고 프랜치가 만들어낸 동물들과 함께 하는 은혜의 집을 구하기 위해 시위를 하기도 하는 여러 가지 동물을 구해내기 위한 일들을 해낸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함꼐 하게 되고, 방해를 하던 사람까지 결국은 인정을 한다.

 

책은 초등 중학년 이상이면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어른들이 바보처럼 굴어대는 사건들을 보면서 크게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다. 동물들과 함꼐 하기 위한 인간의 작은 노력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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