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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 수학 ㅣ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5
김성화.권수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책 사랑 율이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시리즈! <미래가 온다_수학>의 새 책이 발간 되었어요.
이번에는 <미래가 온다_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수학>입니다.
와이즈만북스 책은 믿고 보는 율이네 인데요.
특히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모으는 재미로 책장을 빼곡히 채우고 있어요.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숨어있는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만나는 수학 이야기라서 율이도 저도 정말 열심히 읽는 시리즈랍니다.
이 세상에는 도형이 무한히 많아요.
길쭉한 도형, 한 번 꼬인 도형, 두 번 꼬인 도형 등등 무한한 도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도형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지요.
이것이 수학이래요.
간단하고 위대하죠.
고무판에도 비밀이 숨어 있어요.
모양이 달라도 같은 게 있지요.
뭘까요?
맞아요! 끊어진 데가 없이 막혀 있어요.
수학자들은 그걸 '닫혀 있다'고 말한데요.
모두 모두 닫혀있는 도형이랍니다.
바지는 구멍이 몇 개 일까요?
그럼 구멍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 해요.
수학에서 구멍은 뚫려 있어야 해요.
그래서 귓구멍은 구멍이 아니죠.
그래서 바지는 구멍이 2개인 도넛과 같은 도형이래요.
고무 기하학에서는 도형의 모양이 중요하지 않아요.
크기도 중요하지 않죠.
모양을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게 있는데 그게 중요하고, 수학자들이 그것을 찾아요.
뫼비우스의 띠도, 트레포일 매듭도 수학자들의 연구 대상이랍니다.
수학자들은 위상 수학으로 우주의 모양을 연구한다고 해요.
어쩌면 우주는 도넛 모양일 수도 있고, 주사위 모양일 수도 있어요.
공과 육면체가 같다고 말하는 위상 수학자만이 우주의 모양을 말할 수 있을 거에요.
위상수학이란 정말 이상하고도 재미있고 궁금한 수학이네요.
위상 수학이라는 낯설지만 재미난 수학을 소개해주는 특별한 책, <미래가 온다_수학, 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수학>을 읽으면서 율이와 함께 상상하며 흥미진진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어요.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이 궁금하다구요?
<미래가 온다_수학>시리즈 정말 강추합니다!!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