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범인은 바로 나야! 저학년 책이 좋아 9
백혜진 지음, 이수현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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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일은 어른에게도 참 어려운 일인데요.
하물며 아이들에게는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일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일 꺼에요.

실수로 선생님의 스노볼을 깨뜨린 소라와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민구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진실하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어른도 쉽지 않지만 노력해야겠죠?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그 잘못을 솔직하게 말한 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일 꺼에요. 열심히 일하다가 실수로 건드린 스노볼이 깨지면서 당황한 소라도 마찬가지였겠지요.

모르는 척 넘어가 볼까?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꺼야. 라는 생각에 갈등하게 되는 게 사실이잖아요.

민구가 범인으로 몰린 것을 보며 소라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만약 사건이 벌어졌을 때 바로 고백했다면 어땠을까요?


'솔직하게 마음을, 진심을 전해 보세요!'라는 글이 와 닿았는데요.
우리 아이가 진실함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함께 읽어보았어요.
개암나무 <진짜 범인은 바로 나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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