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같은 재미로 줄글 읽기의 길잡이가 되어 줄 난 책읽기가 좋아 FUN 시리즈가 론칭되었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읽기독립을 할 수 있을 재미난 책이라서 율이와 함께 읽어보았지요.
수련 중인 왕초보 요괴 노앵설!
노앵설의 마을에 잡혀 온 것도 아니고 나비를 따라 스스로 인간 아기가 들어왔어요.
아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노앵설은 다른 요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아기를 데려오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요괴마을에는 노앵설 외에도 무두귀, 청군여귀, 속독, 야차, 저승사자, 면괘어리, 금저, 녹족부인, 독흑리 등 다양한 요괴가 살아요.
요괴마을에 들어온 아기를 도우려 친구들은 고민하게 되는데요.
요괴와는 달리 아기는 엄마 젖을 먹어야 한데요.
청군여귀의 말에 녹족부인을 찾아간 노앵설!
그런데, 독흑리 할아범은 아기는 요괴의 젖을 먹으면 인간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네요?
아기에게는 부모의 존재가 필요하데요.
그런데, 아기를 데려다주면 다시 돌아올 수 없을 지 몰라요!
어쩌죠??
과연 노앵설은 아기를 다시 보내줄 수 있을까요?
인간의 눈으로 본 요괴가 아닌 요괴의 눈으로 본 인간의 이야기가 신기했고 흥미진진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