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피아 6 : 역사 상식 팩토피아 6
페이지 토울러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겨울방학으로 눈누난나~ 신난 딸과 함께 오늘은 정말 재미있는 역사 상식 책을 읽어보았어요.

바로 시공주니어의 <팩토피아 6. 역사상식>입니다.


팩토피아에서는 동물과 식물, 스포츠, 역사, 엽기, 과학 등 흥미로운 400가지 사실들이 점선을 따라 이어지는데요.

​이번 6권에서는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세계의 역사를 관통하는 400가지 놀라운 사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답니다.

 

인류의 역사를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

율이가 너무나 흥미로워 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네요.

책을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어가는 율이인데요.

워낙에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인데다 재미있는 주제들이 가득해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더군다나 삽화와 사진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답니다.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닌 점선을 따라 왔다갔다하며 흥미진진 재미나게 읽는 <팩토피아>!

연결되지 않을 듯 하면서도 서로서로 연결되는 놀랍고도 신기한 팩트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다보면 어느새 한 권 뚝딱 읽을 수 있어요.

 

가시복으로 만든 스파이크 투구를 만들어 썼던 19세기 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의 전사들과 수백 개의 가죽, 쇠, 청동 비늘이 달린 갑옷을 입은 고대 이집트의 그림들이 너무 웃기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전투를 했을지 상상이 안간다고요.

 

사진과 삽화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어서 영상을 보듯 즐겁게 독서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점선을 따라가다 보면 속도감있게 읽을 수 있고, 백과사전이지만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답니다!


팩토피아 여행 꿀팁!!

길은 하나가 아닙니다. 마음에 끌리는 길부터 선택해 따라갈 수 있어요.

좋아하는 주제부터 시작해 점선을 따라 꼬부랑꼬부랑 지나가 보세요!

가다보니 지루해졌다구요?

그럼 샛길로 빠져봅니다.

전혀 다른 세계에 갈 수 있답니다.

 

<팩토피아>는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텍스트 배치와 삽입된 이미지가 딱딱하지 않아요.

또, 어떤 사실에서 그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을 제시해 주면서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여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답니다.

브리테니커의 검증을 거친 정보들이 쏙쏙 들어있어서 믿을 수 있는 최신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요!!

 

역사를 사랑하는 우리 율이가 쑥 빠져 읽은 <팩토피아>, 정말 재미난 책이네요.


<팩토피아>에는 작은 책 워크북이 함께 하는데요.

다양한 퀴즈가 제공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본책을 본 후 제대로 읽었는지 점검할 수 있어요.

 

율이와 함께 퀴즈를 풀어보면서 번갈아가며 맞춰 보았는데요.

문제가 잘 풀리니 뿌듯해하는 율이입니다.

제가 더 못 맞춘건 비밀입니다. ㅎㅎ

 

워크북을 풀면서 잘 생각나지 않는 부분은 다시 본책으로 넘어가 읽어보기도 했는데요.

제대로 책을 활용할 수 있어서 율이도, 율맘도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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