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 아가씨의 굉장한 버스 지크 시리즈
나탈리야 샬로시빌리 지음, 김선영 옮김 / 보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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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과 이기심으로 가득해진 마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굉장한 방법!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표범아가씨는 나무 위에서 쿨쿨 잠자기를 좋아해요.

잠을 자지 않을 때는 노란색 버스를 몰고 동물들을 이곳저곳으로 데려다 주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작고 까만 자동차 한대!

그 이후 마을은 너무나 변해버립니다.

 

도로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고, 쓸모없는 것은 모두 치워버린 마을!

표범아가씨의 버스는 텅 비고 말았지요.

도로는 자동차로 꽉 차고 동물들은 콜록콜록 기침하고 서로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그런데!

매연과 이기심이 가득했던 마을이 표범 아가씨의 공존을 위한 실천!

그 행동 하나가 마을을 변화시킨답니다.

 

기술은 참 편리하지만 발전만이 답은 아니지요.

더 빨리, 더 많이 갖기 위해 경시했던 자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환경과 기술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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