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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고양이 집을 만들었을까?
이주희 지음 / 개암나무 / 2023년 8월
평점 :
이웃의 따뜻함을 알려줄 책, 개암나무 출판사의 <누가 고양이 집을 만들었을까?>를 소개합니다.

추위에 떨다가 그만 쓰러진 고양이!
그런데 자고 일어나니 정말 개운하고 편안하네요.
알고 보니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 먹이에..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우리의 주인공 탐정 고양이!
도대체 밤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문방구 아주머니? 안내견 동동이와 아저씨? 경찰관 누나?
우리 동네에는 다양한 이웃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네요.
그런데... 과연 누가 고양이를 위해 집을 만들어 준걸까요?

요즘같이 각박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은 이웃의 따뜻함을 모르고 자라지요.
그런데,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니잖아요?
동네 안에는 다양한 사람이 사는데요.
공동체를 이루면서 서로 돕고, 작은 길냥이에게도 온정을 베푸는 사회!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회네요.
이웃과 소통하며 나누는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배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