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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이겨 낸 교실 ㅣ 문학의 즐거움 68
혼다 아리아케 지음, 유코 그림, 모카 옮김 / 개암나무 / 2023년 7월
평점 :
심리적 상처, 신체 장애, 인종차별 등등의
문제를 겪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성장동화
<차별을 이겨 낸 교실>을 읽어보았어요.
도시든 시골이든 요즘은 정말
다문화가정이 너무 많아서 다문화 가족이 특이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그만큼 다문화 가정이 많아졌다는 이야기겠죠??
<차별을 이겨 낸 교실> 주인공
츠루타 켄토도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났답니다.
켄토는 어릴 때 생긴 트라우마로 점프를 못해요.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은 켄토와
교통사로고 다리가 불편한 이웃 소녀 안은
단짝으로 잘 지내지요.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흑인 혼혈 다니엘까지
친하게 되면서 서로서로 위로하며
트라우마를 이겨나간답니다!!
트라우마로 점프를 못하는 켄토를
다니엘이 도와주고!
켄토는 다니엘이 자전거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죠.
다리가 불편한 안은 두 친구의 도움으로
외발자전거를 타게 되고요.
차별이라는 벽을 진정한 우정으로 극복하는
세 친구의 모습이 정말 기특했어요.
차별로 서로를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혜로운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며..
율이가 읽은
<차별을 이겨 낸 교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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