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아파트 북멘토 가치동화 8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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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사는 것의 소중함을 느껴요
 수상한 아파트

 - 박현숙 글
 - 장서영 그림
 - 북멘토

 


 

율이가 너무나 애정하는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
오늘도 신나게 읽었죠.. ^0^
어찌나 진지하신지요...
네네~~ 집에는 당연히 전 세트가 구비되어 있구 말구요.. ㅎㅎ

엄마, 아빠와 따로 살게 된 여진이는 싱글족 고모에게 혼자 사는 법을 배워 독립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혼자사는 사람ㄷ르을 위해 지었다는 이 아파트는 참 이상하네요.
규칙이 있어요.
엘리베이터에 타면 벽만 쳐다보고..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궁금해하면 안되죠.

벽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왠지 가슴이 답답하다는 율이에요.
율이네는 서로 서로 살갑게 인사하고,
이웃과 안부를 나누거든요.. ^^
저런 아파트는 살고 싶지 않다나요??

궁금쟁이 여진이가 발견한 신기한 것!
바로, 엘리베이터가 계속해서 22층에서 멈춘다는 것이죠.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 검은색 비닐봉투가 담겨있었다는 것이에요.

알고보니 22층에는 독거노인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계속해서 2201호 독거노인 할아버지가 안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규칙을 어기고 호진이와 2201호에 가보니,
글쎄!! 할아버지가 쓰러져 계신거 있죠?
여진이와 호진이 덕에 할아버지는 병원에 가시게 되었답니다.

과연, 여진이와 호진이가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하네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웃을 살릴 수도 있다는 점이 참 놀랍죠.
가끔 뉴스에 나오는 고독사 이야기가 내 이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요즘같이 각박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역시 수상한 시리즈와 박현숙 작가님의 책은 믿고 보는 책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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