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하고 괜찮아서 구매했는데 완전 술술템이에요. 순식간에 읽었어요.
공이 재벌공이지만 무게잡고 그런 모습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허당끼도 있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게 또 나름대로 매력적이더라구요.
수도 힘든 상황에서도 우울에 매몰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어떻게든 회귀를 벗어나려 노력하는 모습이 멋졌어요.
기대보다 더 재미있어서 작가님 다른 소설도 읽어볼 것 같아요.
전작인 'B급 예언가'를 재미나게 읽어서 이 소설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어떤 리뷰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T와 F의 대결' 이라고 쓰여진 걸 봤는데 딱 요거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분명히 수는 인간이긴하지만 먼가 인외존재 느낌이 낭낭합니다.
무심수이지만 툭툭 던지는 말로 공을 흔드는 게 매력이에요.
전작도 수가 다 했었는데 이번 소설도 수가 메인이었네요.
이전에 미리보기를 하고 귀요운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아..진짜 수인물들 수들은 왜케 하나같이 다 귀엽죠?
너무너무 귀여워요.
키워드들도 완전 제 취향이라 넘 재미나게 읽었어요!
힐링물 원하시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