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너무 재미나게 읽었던 소설의 작가님인데 이북은 출간 안 하시다가 이번에 나왔길래 너무 신기해하면서 구매했어요.
너무 기대를 했던 건지 초반 설명 부분 읽는데 약간 올드한? 문체가 안 맞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딱 스토리에 몰입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너무 재미있어요.
공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꽤 길게 나오고..(역키잡이 선호하는 키워드는 아니지만 어린시절 이야기는 그래도 조와함..) 서브커플의 수와의 케미도 좋아요. (둘의 정신연령이 비슷함ㅋㅋ)
아, 그리고 서브커플이 나오는데 씬까지 나와서 요게 불호라는 리뷰를 꽤 보았어요.
저는 서브 커플도 매력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