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게물+오컬트물은 흔치 않아서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요.
사건이 은근 깊어요. 그렇지만 수와 공의 티키타카가 분위기를 가볍게 해줘서 읽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수가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세상물정을 모르고 악의가 없어서 더 정곡을 찌르는 말도 잘 하고 ㅎㅎ 취저..
둘의 애정이 절절해서 마지막엔 눈물도 찔끔..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지인이 추천해줘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소재만 놓고 보면 8권은 나올 것 같은 설정인데 총 4권이이다보니 생각보다는 진행이 가볍고 호로록 해결되었어요.
그래서 피로감이 덜 하고 고구마도 길지 않아서 좋네요.
후반부에선 눈물도 질질 짜면서 읽었어요 ㅋㅋㅋ
아 근데 외전이 너무 시급해요. 이제 진짜 행복해지려는 찰나에 끝나다니요???
작가님?????
흔한 내용이라도 좋으니 둘의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