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추천한 적 있었는데, 마침 작가님의 요 소설이 이벤트 하길래 미리보기 보고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어요.
생각볻 더 재미있어서 아침 6시까지 읽어버렸어요.
공수 행동이 살짝 나이에 비해 어리게 느껴질 때가 있긴한데.. 내 주위 그 또래 사람들 생각하면 또 뭐 그럴법도 하고..
저는 서로 대화하면 될 걸 괜히 지레짐작하고 삽질하고 이런 내용 답답해하는데 요 소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그냥 막 술술 읽히더라구요.
그리고 수가 너무 귀여워요...!
나이 얘기 없으면 20대 초반 같긴해요 ㅋㅋ
근데 그게 싫은 게 아니라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누룽지 어쩌구 하는 다른 소설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