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길득용 작가님의 '세상이 망해도 카페모카는 먹고 싶어' 외전입니다.
#현대물 #추리/스릴러 #코믹/개그물 #달달물 #다정공 #미남공 #사랑꾼공 #헌신공 #순정공 #미남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친구>연인 #소꿉친구 #첫사랑
제 지인은 어지간하면 소설 외전은 따로 구매를 잘 안 하는 편이에요. 의미없이 그냥 꽁냥꽁냥 하다가 끝나는 소설이 많기 때문이죠. 그런게 필요한 소설도 있어요.
바로 이 소설!!
본편에서 고생했으니 이제 너네 좀 편히 알콩달콩 하는 그런 내용이라도 보고 싶다.. 싶었는데 외전이 이렇게 나와줬죠.
바이러스가 소강되고 간간이 감염자가 발생하면 메뉴얼대로 척척 처리하는 그런 시기에 공을 만나러 서울에 잠시 올라왔다가 백화점에 들른 수. 바로 그곳에 감염자 출현으로 인한 백화점을 폐쇄한다는 경보 문자를 받은 공은 수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와..외전에서 이렇게 바로 또 이렇게 사건 때려주고..! 외전을 안 산다는 그 지인에게도 꼭 사라고 해야지..!
후후.. 외전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