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재 작가님의 '적당량의 사랑'입니다.#현대물 #추리/스릴러 #일상물 #사건물 #잔잔물 #미남공 #능글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미남수 #무심수 *약스포 포함소개글을 읽고 (카페 사장 공과 경찰 수가 나옴) 일상물을 좋아하고, 사건물을 좋아하고, 리맨물을 좋아하는 저는(리맨물은 아니지만 으른의 연애 느낌이라) 바로 구매를 갈겨버렸습니다. 공이 한량같은 스타일에 능글거리는 성격이지만 밉지 않은 호감형이고, 수는 철벽치고 FM같지만 때로는 공에게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라 요 둘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그리고 사건이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고 범인 유추도 넘 어려워서 계속 주변인물들을 경계하고 끝까지 긴장하면서 봤어요. 2권은 수의 과거가 나오는데 그 부분은 (공이 안 나오니까) 살짝 지루하긴했어요. 하지만 그 부분 마저도 잘 쓰셔서 건너뛰지 않고 읽었답니다. 넘 재미있어서 주말동안 호로록 읽었어요!!요기 자주 나오는 공의 친구들이 메인커플로 나오는 작가님의 다른 소설들도 읽을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