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미륵님 - 낮은 사다리 2 낮은사다리문고 2
김하늘 지음, 이육남 그림 / 기탄출판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종이수건 

이 이야기는 종이수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종이수건에 냅킨이라고 부릅니다. 

길쭉으로 산 창가 자리 작은 나무상자에 종이수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종이수건을 맨 아래 있는게 종이 수건입니다. 

종이수건이 말하였습니다. 

나는 여자아이들을 닦아 주고 싶어 

나는 씩씩한 아이 입을 닦아 줄꺼야 

나는 할아버지 입을 닦을 꺼야 

그런데, 어느날 한 아저씨가 막 좋이수건 하나를 갖고 갔다 

매 마지막 수건은 혼자만 남았다. 

종이 수건은 결국 휴지통에 가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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