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식 코인 그 위에 절약 - 생활밀착형 재테크
이혜경 지음 / 마인드빌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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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동안 실천하는 절약 습관으로 100만원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활 밀착형 재태크 도서.

무수히 많은 재테크, 투자 관련 도서들도 가장 강조하는 것이 절약을 통한 목돈 만들기이다.
어떤 투자종목이라도 최초 준비자금은 꼭 필요한 법이다. 재테크의 시작은 결국 저축이라는 얘기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절약의 방법은 우리 일상 생활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한다. 양치할 때 물 틀어놓지 않고 물컵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코드 뽑아놓기, 습관적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테이크아웃 하지 않기, 구내식당 활용하기 등등 우리가 무심결에 지나칠 수 있는 가벼운 일상의 습관, 패턴 들이다.

이미 우리 몸에 베어버린 습관을 고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짧은 기간에 새로운 절약 습관에 익숙해지려면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도 60일의 기간 동안 꾸준한 실천을 통해 얻게되는 100만원 이라는 작은 성취를 통해서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사회에서 돈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는 자신 만의 '안전판'을 만들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안전판이 나는 물론 나의 가족과 친구들의 행복을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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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 전 세계 500명의 대가들이 증명한 15가지 부와 힘의 비밀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나폴레온 힐 지음, 손용수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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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대 자기계발 분야의 뿌리가 되는 성공철학의 거장인 나폴레온 힐, 그는 버지니아 작은마을 오두막 단칸방에서 태어난 가난한 대장장이의 아들이었다. 대학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잡지사 기자로 활동 하던 중 당대 최고의 부자, 이른바 철강왕으로 불리던 앤드루 카네기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을 위해 부의 비밀을 전파해달라는 앤드루 카네기의 유지를 받들어 나폴레온 힐이 1908년부터 1928년까지 20년이란 긴 기간 동안 507명의 자수성가 한 부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성공의 법칙’을 통해 세계 최초의 성공철학을 담아 집필한 책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The Law of Success>을 1928년 출간하였다. 이 책은 누적 판매량이 5천만부 이상 될 정도로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이 책의 요약본 형식인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Think and Grow Rich> 역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나폴레온 힐이 정립한 15가지 성공 법칙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하지 않는 절대법칙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5가지 성공 법칙]
1. 분명한 핵심 목표
2. 자기 확신
3. 저축하는 습관
4. 주도성과 리더십
5. 상상력
6. 열정
7. 자제력
8. 보수 이상의 일을 하는 습관
9. 호감을 주는 인성
10. 정확한 사고
11. 집중력
12. 협력
13. 실패에서 배우는 태도
14. 관용
15. 황금률

책의 앞머리에는 성공한 사람 8명, 실패한 사람2명으로 구성 된 10명의 15가지 성공 법칙에 대한 ‘자기분석표’가 그려져있다. 점수는 100점에서 0점 까지로 채점 된다. 15가지 성공 법칙 중 하나라도 0점이 나오면 다른 항목의 점수가 높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에는 헨리포드, 벤저민 프랭클린, 조지 워싱턴, 시어도어 루즈벨트, 에이브러햄 링컨, 우드로 윌슨, 윌리엄 태프트, 캘빈 쿨리지 이상 8명이. 실패한 사람에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제시 제임스 이렇게 2명 이다.
나폴레옹은 1번 분명한 핵심 목표에서는 100점 그리고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14번 관용에서 10점, 15번 황금률에서 0점을 받았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1번 분명한 핵심 목표에서 100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폴레온 힐 역시 성공의 법칙 중에서 분명한 핵심 목표가 가장 중요한 성공의 전제 조건임을 말하고 있다.

최근 출간되서 인기를 끌고있는 자기개발서들도 성공을 위해서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 읽은 고명환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매일 아침 목표를 이루었다고 긍정확언을 실천 중임을 이야기 했었다.
나도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시작으로 15가지 성공 법칙 실천을 다짐해본다.

분명한 핵심 목표를 세울 때 명심할 것은 아무리 높은 목표를 추구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사실이다. 또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기억하라. 여러분의 삶의 목표가 모호하면 여러분의 성취도 모호하고 아주 미미할 것이다.
여러분이 원하는 것, 원하는 시기, 원하는 이유와 원하는 것을 성취할 방법을 파악하라. 1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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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머니 - 돈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문 교양서
한중섭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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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 보다 사람들이 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대에 살고 있다. 서점의 베스트 샐러 책들도 상당수가 돈에 관한 책들이다.
최근들어 나의 독서량 중에서도 돈에 관련된 책이 절반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경제관련 이론, 부자 마인드, 재태크, 부동산, 주식 등등 주제도 다양하다. 이 책의 분야를 나누자면 부자 마인드에 관한 책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일부 포괄적인 경제 지식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당신은 지금 세계 최고 부자입니다.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 건가요?” 영화 <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의 주인공인 석유 재벌 장 폴 게티 John Paul Getty는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더 많이.” 이 장면에서 장 폴 게티는 유괴된 손자를 구하기 위해 돈을 쓰자는 요청을 거절한다. 그러다 결국 유괴범들이 손자의 귀를 자르자, 그제야 그는 그들에게 돈을 지불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장 폴 게티가 세계 최고 부자임에도 집요하게 돈에 집착하고 가족에게까지 인색하게 구는 모습을 매우 인상적으로 조명한다. 175p

돈이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바란다. 1,000만 원?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1,000억 원? 1조 원? 사람에 따라 ‘충분함’의 기준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176p


자본주의 국가에 태어난 이상 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가 필요로하는 충분한 돈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 나는 어느 정도의 재산을 원하는가. 그동안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던 것 같다. 지금 당장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부채 없는 집과 자동차, 통장의 여유 생활자금, 그 외 사는 집을 제외한 자본소득을 실현시켜줄 부동산 자산이 있다면 좋겠다.
수 많은 책들이 꿈을 크게 가지라고 말하고, 워렌버핏,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 같은 큰 부자를 롤모델로 하는 내용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돈에 대해 접근하고 있다. 돈에 대한 철학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부자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는지 그 금액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돈에 대한 자세와 철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숫자로 나타낼 수 없다. 이는 부자를 정의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100억 원을 가진 자가 더 많이 가진 사람과 비교하며 불행을 느끼고, 시간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며, 충만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를 부자로 보기는 어렵다. 반대로 그보다 훨씬 적개 가진 자라도 안분지족安分知足 하고, 시간을 마음대로 쓰며, 여유가 넘친다면 그는 부자로 불릴 자격이 있다. 결국 재산의 많고 적음뿐 아니라 통계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진짜 부자인 셈이다.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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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포르투갈 -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한효정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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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 카미노!(Buen Camino!)’
순례길에서 순례자에게 건내는 응원의 한마디.
순례 중 머물게 되는 마을의 현지인들이, 지나가는 차에서 운전자들이, 아베르게의 주인과 스텝들이 순례자에게 건네는 이 한마디에 순례자들을 위하는 마음, 배려, 친절이 녹아있다.
저자도 순례중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커플의 이 한마디에 울컥하는 경험을 한다.
오랜 순례길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이 한마디가 순례자들을 오늘 하루도 걸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것 같았다.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길에는 여러 경로가 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프랑스길, 이 책의 저자가 다녀온 포르투갈 해안길 그리고 은의 길, 북쪽길 등이 있다.

저자는 10년 전 저술한 「지금 여기 산티아고」에서 프랑스길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던 40일 간의 900km의 순례 여정을 책에 담았었다.
이번 책에서는 그 프랑스길 보다는 짧은 총 300km 정도의 포르투갈 해안길을 따라 걷는 13일 간의 여정과 그 순례길 전후로 방문했던 포르투와 리스본의 모습을 담고 있다.

13일 간의 순례길에서 저자는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순례길을 걸으며 인생의 축소판과 같은 순례 여정 속에서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며, 길을 잃고 순례길의 노란 화살표를 찾아 헤매기도 했고, 새로운 만남에 즐거워도 했고 사소한 오해로 갈등을 겪기도 했다.
순례의 시작부터 혼자만의 순례길을 원했던 저자였지만, 인생이 그렇듯 순례길에서도 온전히 혼자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기도 했고 그 벽을 소통을 통해 극복하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국 여행의 이유는 현실에서의 결핍을 충족시킨 후 본래의 위치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 저자는 긴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 본인의 자리로 돌아간다. 누군가의 딸이자 누군가의 엄마이고 또 새로 태어날 아기의 할머니로서의 자리로.

나도 어릴 적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고픈 꿈을 갖고 있었다. 종교적인 목적을 떠나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여정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마음같지 않았다.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나이도 곧 40대를 앞두게 되면서 언젠가부터 마음을 접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환갑의 나이에도 당당하게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 저자의 여정을 보고 나도 조금은 용기가 생겼다. 저자의 순례길은 고행의 길이 아니었다. 순례 중 들리는 마을 마다 그 마을의 문화를 즐기고 음식을 즐기고 술도 즐기며 여유로움을 느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함께 여행을 하는 마음이었다.
언젠가 나도 저 포르투갈 해안길의 유칼립투스 나무향을 맡으며 순례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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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30대에 건물주가 되었을까? - 젊은 투자자들이 건물을 가질 수 있었던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재테크 비결
서울행복지킴이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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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0대의 나이에 건물주가 된 9명의 재테크 비법를 담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나이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는 현재기준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까지, 직업은 사업가, 치과의사, 가정주부, 회사원 등등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져있다.
이들의 시작은 극히 평범하거나 초라했지만 끝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본인들의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들이 아파트 투자가 아닌 건물에 투자한 이유는 1)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2) 대출이 용이하고 3) 아파트 보다 높은 기대 수익률 4) 건물 투자의 근간인 땅의 가치 안정성 등이 있다.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 실전 투입 전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은 건물을 고르는 눈을 가져야 하고 좋은 건물을 싸게 살 수도 있어야 한다. 좋은 건물을 고를 때 중요한 점은 임차인의 관점에서 임차인이 좋아할 곳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건물주로서 상법용 부동산에 투자하기에 앞서 중요한 것은 내 집부터 마련하는 것이다. 먼저 본인의 근간이 되어줄 집 한 채는 있어야 집을 기반으로 건물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똘똘한 집 한 채를 담보로 해서 상업용 부동산으로의 투자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책 안에는 좋은 물건을 찾아서 고르고 운영하는 방법은 물론 실제 거래 시 활용할 수 있는 거래 절차 및 협상 요령 그리고 건물주가 되었을 때 건물을 관리하는 방법 등 실전에 활용도 높은 비법들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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