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무언가를 그리고 색칠하던 첫째 아이와는 다르게 그림 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던 둘째 아이가 한달 전부터 꽃은 어떻게 그리냐고 물어보며 색연필을 손에 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어설픈 그림솜씨에 비해 야무지게 색연필을 쥔 손으로 끄적끄적.책을 보며 순서에 맞게 색도 바꿔가며 나름 정성스레 집중하며 그려낸 그림들.비슷한 그림도 전혀 같은 그림이라 생각할 수 없는 그림도 있지만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들이 사랑스럽습니다.똥손 엄마라 아이가 원하는 그림을 대신 그려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들이 많아 아이 혼자서도 재미있게 그릴 수 있어서 좋아요.그림 하나를 그려내고는 뿌듯해 합니다. '잘 그렸지? 어서 칭찬해줘~'라고 하는 것 같은 표정으로"엄마 이번엔 뭘 그릴까?"자신감이 뿜뿜. 그림과 친해지기 참 쉬워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놀면서똑똑해지는창의력그림놀이 #로그인 #그림놀이 #자녀교육 #유아 #창의력 #유아추천책
평범한게 뭐라고 생각하세요?저는 평균적인게 평범이라 생각했어요.그런데 평범의 기준(평균적인것)에 대해 생각해 보니 그 기준이 무엇인지, 누가 그 기준을 정한것인지, 그 기준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더라구요.하지만 모더니타의 엄마는 평범함의 기준에 대한 대답으로 '평범함의 기준은 각자 다 다르다'고 말합니다.듣고보니 정말 그래요. 각자마다 생각하는 평범이 다르고 그 기준이 달라요.각자가 생각하는 평범은 다를텐데 지금까지 저는 평범은 누구나 납득할만 경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전 그 동안 평범이란 단어에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모더니타는 항상 까만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요.색안경 끼고(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말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책을 읽기 전과 후에 아이에게 질문을 해보았어요.1. 책을 읽기 전 아이가 생각한 평범이란? [어제와 오늘이 비슷한 것]2. 특이하다는 건 = 신기한 거3. 책을 읽은 후 평범이란? [우리집에 장난감이 많은게 평범한거지만 다른 친구집에는 장난감이 없고 책이 많은게 평범한 것]4. 평범의 기준이 다르다는 건 어떤거야?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질문과 함께 아이의 대답을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틀림과 다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평범이 무엇인지 다름과 틀림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모더니타 #모더니타가묻습니다 #평범이란뭘까요 #춘희네책방#평범 #다름 #그림책 #평등그림책 #아이와함께책읽기 #독후활동 #엄마표독후활동
어디서나 필요한, 어디에나 있는 과학!이 책은...직업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직업설명, 직업에 필요한 장비, 직업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까지 간단하면서 핵심적인 내용과 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컬러풀한 배경지에 매력적인 일러스트까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요.과학과 관련 없을 것 같은 직업에서도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어 무척 흥미로웠어요. 예를 들어 과학이라 하면 화학적, 물리적인 과학만 생각하기 쉬워 사육사에게는 과학적인 면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물의 특성과 같은 생물학적인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화학적, 물리적, 지구과학, 생물학적인 과학의 원리들이 곳곳에 있다는게 신기해요.마지막 장에는아이들이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줍니다.1. 주위에서 과학 찾기2. 어른들의 일터에 대해 조사하고 과학 발견하기.직업과 과학을 연결 지어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아 설명해 주고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초등학생들에서 추천합니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어디서나필요한과학의원리 #과학의원리 #올리출판사 #초등책추천 #초등과학 #직업으로만나는과학이야기 #과학
에코스피어라는 생태계 복원 정책을 펼치며 뒤늦게 지구를 되살리려는 세계의 유니와 아직 심각한 위기에 놓이진 않았지만 언젠가는 심각한 위기에 놓일지도 모르는 세계의 윤희가 서로 사는 세계가 바뀌는 평행우주라는 세계관을 통해 지금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이 책에서는 육식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축을 키우기 위해 숲을 없애고 가축들에게 먹일 곡식을 키우기 위해 또 숲을 없애고 인류가 기른 곡식 절반을 동물 먹이로 사용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가축의 배설물과 배출하는 메탄과 아산화질소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대해 설명합니다.평행세계와 다중우주라는 세계관으로 또 다른 지구를 찾아 교류하는 책 속과는 달리 우리의 지구는 유일한 지구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 깊습니다.너무 늦어 손을 쓸 수 없는 시기가 오기 전에조금의 시간이라도 남았을때 우리가 지구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해결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21이건 맞붙어 싸우는 전쟁이랄 수도 없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형국이라는 점이다. 인간이 지금껏 자연에게 했던 게 있으니 뭐라 불평할 것도 없었다. 당연한 역공이었다.107 "... ... 우리처럼 늦기 전에 바로잡을 시간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아서요. ... "134 이 지구가 유일한 지구다. 잘못되면 끝이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에코스피어 #임어진작가 #씨드북 #씨드북신간 #씨드북청소년 #청소년문학 #환경 #지구 #평행세계 #내일의숲 #청소년sf
이 책은 방정환의 <동생을 찾으러>를 모티브로 하여 제5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저학년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된 책 입니다.요즘은 여러형태의 가족들이 존재합니다. 지훈이에게도 특별한 동생이 있습니다. 지훈이 동생 하나가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부끄럼 많은 지훈이가 용기를 내 하나를 찾는 모습, 작가의 상상력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흥미진진한 반전의 이야기.방정환의 <동생을 찾으러>를 안 읽어보셨다면 같이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시대적 배경과 사용하는 단어들이 달라 비교해보며 읽는 재미도 있어요. 다만 다소 자극적인 면이 있어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나를찾아줘 #김탄리 #홍그림 #방정환 #방정환문학공모전 #다새쓰 #다시새롭게쓰는 #반전 #동생을찾으러#밝은미래 #1기써니 #서포터즈 #초등추천도서 #초등저학년 #저학년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