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나 이 그림 봤는데!!!""나 이 그림 알아~~~"책을 보며 둘째 아이가 놀란다.자기가 아는 그림이 나오니 신기한가보다.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큰 아이를 위한 책이었지만 둘째 아이가 더 흥미롭게 본다.왜 이 그림이 유명해진건지는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저 많이 보던 그림이라서, 유명한 사람의 그림이니까, 교과서에 나와서 등등. 책 제목을 보고나서야 왜 유명한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이 책은 딸과 엄마가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해 대화 형식과 설명으로 구성되어 마치 그림을 보며 옆에서 설명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작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 작품의 숨겨진 의미까지 여러 모로 알차게 설명해준다. 작품이 우리에게 왜 친숙하게 다가오는지, 유명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이야기 한다.이런 배경 지식들을 알고 보면 작품을 좀 더 깊고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과 관련된 다른 작품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 예술적 교양을 한층 높일 수 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아이들이 보는 책이니 그림과 설명이 한 페이지에 구성되어 있었다면 보기 쉬웠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왜유명한거야이그림 #왜유명한거야이그림한국미술 #우리학교어린이 #한국미술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