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달 구리구리구리 달달구리, 달고나 맞나요?"무슨 소리냐구요?비 오는 날이면 열리는 달고나 가게의 암호예요.이 달고나 가게는 특별한 비밀이 있어요.구나씨가 만든 달고나와 오팔 할아버지의 시 처방을 받으면 무슨 고민이든 고.민.해.결!!하지만 주의사항이 있으니 꼭 읽어보고 이용해 주세요.고민이 있나요?우리 한번 외쳐볼까요."달달달 구리구리구리 달달구리, 달고나 맞나요?".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좋았다.책을 읽으며 앞에 나올 이야기를 유추 해 보는데 오팔 할아버지의 능력이 순간이동과 어디든 볼 수 있는 능력이지 않을까 상상해 보기도 하고 친구들의 고민을 들으며 해결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도 했다.아이와 생각을 나누며 함께 읽기에도 좋고 초등 저학년이 읽기독립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고민들이 있다.그런 고민들을 들어주고 다독여 주며 공감해주는 구나씨와달콤한 달고나 처럼 고민을 스르륵 녹여주는 오팔 할아버지의 시 처방이 현실에서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아마도 구나씨와 오팔 할아버지 처럼 아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네는 일이 어른들의 역할이지 않을까 싶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