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기자 김방구 4 - 수상한 회장 선거,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후속작 엉뚱한 기자 김방구 4
주봄 지음, 한승무 그림 / 비룡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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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김병구 입니다.
친구들은 그냥 김방구라고 불러요.
저는 방구일보의 기자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2학기 회장 선거가 있는 날이에요.
저를 포함해 4명의 후보자가 있어요.
어쩌면 제가 회장이 될 수도 있겠어요.

방구일보 기사가 떠올랐어요.
제목 : 최고 회장 김방구 !!
멋지지 않나요?

그런데 !!!!!

화장실 문 뒤쪽 벽에 '김방구는 똥쟁이라 회장이 될 수 없다'는 낙서가 여기저기에 적혀 있어요.
누군가 제가 회장이 되는걸 방해하고 있어요.
이대론 안되겠어요.
저도 무슨 수를 써야겠어요.

.

김방구는 회장이 될 수 있을까요?
화장실 낙서의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방구일보의 기사는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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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중간중간에 숨은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책을 읽다가 잠시 쉬며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라는 소재가 들어가 재미를 더 해 줍니다.

글씨도 큼직해서 학교 독서시간에 혼자 읽어 보라고 가방에 넣어 줬는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조금씩 읽더니 혼자 읽기에 성공!
읽기독립 책으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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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책을 읽은 후
나도 회장이 되고 싶다.
공부 잘 하는 회장!
(근데 왜 공부안해???)

꼼수는 통하지 않아요.
정직하게 성실하게 책임감있게 !!!
아이가 책을 읽으며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재미와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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