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위기 왠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위기라니 이렇게 먹을게 많은데?오히려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 아닌가? 이 책에서 말 하는 식량위기는 '굶주림', '식량이 모자라다'가 아닌'좋은 품질의 식량을 필요한 만큼 원하는 때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수 있다' 이다.실제로 많은 학자들은 식량 부족 문제를 식량 분배의 관점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32쪽).대부분의 식량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식량안보지수'가 중요 할 수 밖에 없다.식량안보지수란?식량의 구입 능력,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국민 개개인의 식량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말한다.누구나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이것이 실패한다면 결국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경제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그만큼 식량 수요는 늘어난다. 예전에도 식량위기는 있었고 앞으로도 기후나 경제, 전쟁 등 여러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위기는 올 것이다.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우리 모두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식량은 충분히 무기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그 어떤 것도 무기화될 수 있습니다.(58쪽)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