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걸을까? - 2022 볼로냐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작 문지아이들
엘렌느 에리 지음, 유키코 노리다케 그림, 이경혜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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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볼로냐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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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혼자였던 오르탕스 부인과 일곱마리의 개들이 서로 위로 받으며 친구가 됩니다.
사람에게만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나 사물, 자연 어느것에서나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에서 함께가 되어가는 과정이 잔잔하면서 묵직한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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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뿐 아니라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도 너무 좋았어요.
글과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울려요
마음이 편해지는 글과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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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읽기 전
제목만 보고는 좀 슬픈내용 일 것 같다고 했어요.

다 읽은 후에는
작은 강아지와 빵집개 필레몽이 눈길을 나누다 헤어지는 부분에서는 슬프다가 강아지들과 오르탕스 부인이 수국화원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너무 즐거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많아져서 오르탕스 부인의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대요.
마지막 장에서 오르탕스 부인과 강아지들이 한 줄로 서서 산책하는 장면은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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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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