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첫 캠핑을 갔다. 그때 보았던 밤하늘의 별들을 잊을 수 없다. 불빛 없는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던 별들. 오래도록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여기저기 빛이 넘쳐나는 시대라 완전한 어둠을 보기란 쉽지 않다. 빛만 없을 뿐인데 보이지 않던 별들이 보인다. 요즘은 빛공해 라는 말도 있던데 왜 그런 말이 있는지 알 것 같다.우주에 대한 연구와 과학의 발전으로 우주의 신비를 밝혀가는 현재에도 우주는 신비롭고 궁금한 곳인데 빛이 없던 그 옛날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과 행성들은 얼마나 신비롭고 신화적인 것이었을까? 염원을 담아 기도를 하고 농사의 풍년과 흉년은 물론나라의 존망까지 점 쳤던 우리 조상들. 작가는 역사적 자료를 통해서 과거를 추측하거나 과학적 발견과 발전으로 미래를 예측하기도 한다. 그의 이야기를 오~ 오~ 하며 보게 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 보다 앞으로 밝혀야 할 것들이 더 많은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별자리, 여덟 행성, 상대성 이론, 양자이론, 블랙홀, 빅뱅이론, 급팽창이론 까지 우리 k실록을 통한 재미있고 신비한 우주이야기와 함께오늘 저녁 밤하늘 어떠신가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