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접시
이다감 지음 / 달로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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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p
"새로운 세상에 다가가고자 하는 물건에게는 모두 방법이 있어."

80p
'저 문밖으로 나가고 싶다면, 쓰레기통에 버려져야 해. (...) 그러니까 깨져야만 한다는 거야.'


음식이 아닌 다른 것들을 담아보고 싶은 접시는 깨져야만 밖으로 나갈수 있다는 걸 알게 되요.
밖으로 나가기 위해 스스로 떨어져 깨지기를 선택한 접시.

접시에게는 문 넘어 세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조언해준 샹들리에(조언자)와 문 밖으로 나갈 수 있게 응원해준 친구들, 그리고 함께 여행을 지속할 수 있었던 하슬라 까지.
접시가 문 넘어 세상을 여행할 수 있었던건 도와주고 응원해준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접시를 통해 인생을 배우네요.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해지는 그림과 글을 보며 읽는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문 밖 넘어 세상의 것들을 뷔페 음식에 비유해 이야기하는게 재미있고 신박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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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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