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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 막힌 귀가 뚫리고 흐린 눈이 맑아지는 문해력 수업
이승화 지음 / 오리지널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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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는

'대화의 감' 키우는 방법!


도파민 콘텐츠로 약해진 말귀와 문해력, 이대로 괜찮을까?


학생부터 한창 밥벌이에 열중하고 있는 성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요즘은 짧은 글, 몇 초 만에 끝나는 영상에 대부분 익숙해져 있다. 그렇다 보니 현대인은 점점 더 긴 문장이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과거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듣기'가 이제는 마땅히 훈련하고 키워내야 하는 능력이 된 것이다.


말귀가 뚫리면 입이 트이고, 대화를 잘하면 관계가 풀린다. 독서 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현대인들의 원활한 소통을 가로막는 원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잘 듣고 잘 말하는 감각을 키울 해결책을 제안한다.

좋은 대화를 운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빨리 달리는 사람이나 화려한 운전 스킬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도로 규칙을 명확히 아는 삶도 아니에요. 안전 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할 때도, 책을 읽을 때도 밑줄을 치거나 메모하는 습관을 통해 더 중요한 말과 덜 중요한 말을 구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대화의 감각도 자연스럽게 발달합니다.

스몰토크는 사실 여러 가지 훈력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입니다. 스몰토크가 상대방을 보다 편하게 대화하게 돕기도 하니, 어떤 면에서는 배려의 자세이기도 해요.


지금은 주부인 저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 직장을 다녔을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그땐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며 나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말로 하는게 참 어렵고 힘든 시기였거든요.

점점 말도 없어지고, 일도 잘 안되고


간략하고 심플하게 정의되어

나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문제였는지

알게 되고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알려주는 책이 참 고마운거 같아요

조금씩 책을 통해 배워서 지금이라도

저의 대화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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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페인에 살아요 지구별 친구들 2
한은자.하나.조희 지음 / 내일도맑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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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가족과 함께 이웃 나라 프랑스로 여행을 가기도 하는

하나와 조희의 재미난 이야기가 한가득!


아빠는 영구 사람, 엄마는 한국 사람

그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의 실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다른 나라에 사는건 어떤건지... 나라면 어떻게 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더라구요

한국과 달리 차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간다는 부분에는

많이 부러워도 했어요.

언젠가 아이랑 함께 다른 나라 여행도 꼬~~옥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지구별 친구들 일본을 봤는데 이번 기회에 스페인도 재미있게 봐서

다른 시리즈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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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안전요원 맞아? - 수학여행 안전요원을 위한 실전 매뉴얼
전선희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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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과 준비되지 않은 어른들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 뼈아프게 깨닫게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안전은 준비된 사람만이 지킬 수 있다"

안전요원이란 스스로를 잘 관리하고 발전시키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다.자기관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시간 관리와 신체적 건강 유지,정신적 건강 관리,지속적인 자기개발,균형 있는 생활은 이러한 자기관리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요즘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이들의 사고 소식을 들으며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나로 발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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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목걸이 햇살어린이문학 4
존 에이킨 지음, 얀 피엔코프스키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햇살과나무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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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알리 베그가 쿨쿨 자고 있을 때, 가장 나이 많은 낙타가 말했어요.

"배가 고파서 쓰러지겠어. 뭐라도 먹어야겠어."

가장 어린 낙타가 말했어요.

"풀이 없으니까 양탄자를 먹어요."

그래서 낙타들은 양탄자 귀퉁이를 뜯어먹기 시작했어요. 양탄자는 두툼하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웠어요. 낙타들은 우물우물, 와작와작 양탄자를 먹어치웠어요. 알리 베그가 깔고 누운 자리만 달랑 남겨 놓고요.


글, 그림 모두 대단한 상을 많이 받은 분이 쓴 책이라

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림자? 처럼 실루엣 일러스트로 나타낸 그림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는 살짝 무서워하는거 같았지만...

여러 단편의 다양한 얘기를 통해 하나씩 읽으며

신비롭다고 느낀 책입니다.

소박한책장,햇살과나무꾼,존에이킨,서평,빗방울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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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비단옷을 입은 책 -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 한울림 작은별 그림책
박혜선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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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비단옷을 입은 우리나라의 멋진 책이 어쩌다가 바다 건너 먼 곳으로 가서

힘들고 외로운 시간 창고에만 있었다니... 참 슬픈 이야기 같아요

우리의 책인데 왜 장기 대여의 형식으로 만날 수 밖에 없는지..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얼른 우리의 유산, 문화재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기를 아이와 함께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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