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 - 김옥균 vs 민영익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8
이정범 지음, 이일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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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법정 시리즈는 처음 만나보는 책이였는데... 이렇게 흥미진진할 줄 몰랐어요.

학창시절엔 조선후기가 가장 재미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 보니 명성황후 사극이 생각나면서 나름 재밌게 봤어요.

 

 

법정시리즈라 그런가요?? 등장인물부터 사뭇 다른 책들과 다르네요...

법학 도서에서나 봤을 법한 용어들이 쉽게 다가오니 눈에 쏙쏙 들어와요.

법원에 청구를 한 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원고측, 피고측, 변호사, 판사, 증인 등 법 관련 용어들이 거부감이 없어요.

그리고 원고측과 피고측의 팽팽한 긴장감도 느껴지고~~

텔레비전에서 봤음직한 상황들이 연출되니 집중할 수 있었어요.

 

갑신정변에 관한 이야기지만...

왜 삼일천하로 끝났는지의 과정과 사건을 되짚어보면서 그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원고측의 입장에서 생각도 해 보고 반면에 피고측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고

'만약~~ 이랬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결국... 판결문은 원고의 주장을 기각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죠...

읽는 내내 저 역시도 원고와 피고의 대립에서 고민하고 생각했던 시간이였어요.

아주.. 흥미로웠어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그냥 흘려버리기엔 아쉬웠고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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