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 생활 속 과학 그림으로 만나는 과학 고전 2
톰 팃 지음, 루이 포예 외 그림, 송경은 옮김, 손정우 감수 / 해와나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과학은 늘 어렵게만 느껴져서 과학자만이 실험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학창시절 과학시간에는 늘 정리정돈만 했었던 내가 아이를 위해

과학도서를 읽고 과학실험을 하다니 나 역시 과학자가 된 기분이다.

4살된 아들의 어린이집 프로그램도 과학과 연계된 만들기나 실험이 있던데

그러고 보면 요즘 아이들은 과학도 실생활에서 뗄 수 없는 학문이 된 것 같다.

 

[놀면서 배우는 초등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이 어렵지 않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책 역시 생활 속에서 손쉽게 과학을 접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역시나 이 책도 집에서 볼 수 있는 재료들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실험 후 과학적 원리로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실험도구와 실험방법과 따라하기 쉽도록 실험방법의 요령들이 기재되어 있고

초등교과 과정을 수록해 교과 과정에 도움될 수 있다.

 

 

 

 

 

실험 방법에 따른 과학적 원리를 뒷 페이지에 기록해 두어 궁금한 점을 찾아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책을 보면서 [노래하는 유리잔]이라는 실험을 해 보았는데 실험준비부터 끝까지

아이 혼자서 하는 모습이 나름 기특해 보였다.

유리잔을 문지르니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에 맞추어 노래도 불러 보았다.

(진동과 반사)의 관련점을 찾아내어 원리를 알아내니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아이의 독후활동을 살펴보니... 재미있는 실험이였던 만큼 재미난 독후활동을 했다.

아마도 소리나는 유리잔에 맞춰 노래를 부르다 보니 스트레스가 풀렸던 모양이다.

 



 

 

재미난 실험으로 과학적 원리와 흥미를 얻을 수 있는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아이의 과학의 동기부여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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