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꿈꾸는 딸아이 엄마 되기
우루시 시호코 지음, 유경 옮김 / 소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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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의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을 지도하면서 일어난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해
교사가 느끼는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면서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있다.

7살된 여조카와 함께 지내며 첫째 아이가 아들이라 현재 뱃속의 아이는 딸이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결혼 전부터 조카와 함께 살아서 그런지 조카에 대한 애정이 있는 내겐
애교를 부리며 예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조카아 아닌 친딸로 여겨질 때도 있다.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딸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라면 걱정이 많을 것 같다.
조카를 보더라도 어리지만 아빠없이 자라다 보니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조카의 
투정어린 말 한 마디가 자신이 받아 들이기 힘들다는 표현이 확실하다.
여자아이라 감수성이 예민한 것 같아 어떻게 아이의 상황을 이해시키고 받아들여야할지
난감할 때가 여러번 있었다. 더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남아선호사상이 무의식 중에
남아있어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집 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여자아이가 느끼는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여러가지로 조카에게 많이 신경을 쓰고 있지만
조카가 느끼기에 엄마와 이모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터라
세심하게 배려해 주지 못해 서로 힘들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우울증에 빠져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친정언니의 상황이 답답하여
이모와 엄마의 중간에서서 조카가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이고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내 아이와 차별을 두지 않고 칭찬과 꾸중으로 적절하게 아이의 감정을
제어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내 자녀는 아니지만 이모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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