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육아서를 보아 왔지만 이 책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명확하게 강조하면서 공부 지도에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육아서를 보면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책읽기를 공통적인 부분으로 내세운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7살된 조카를 돌보고 있어서 주변 엄마들에게 교육 정보를 듣다보면 놀랍고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다. 수많은 전집 관련 출판사와 각 과목별 학습지 그리고 학원까지...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했다. 하지만 엄마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었다. 아이의 성향은 고려하지 않고 다른 아이가 하니까 한다는 ’따라하기식’ 교육이 많다. 나 역시도 이 문제에서는 피해갈 수 없지만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서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어야 한다는 정보를 듣고서 엄마들이 추천하는 출판사와 전집을 들여 아이가 시간 나면 틈틈히 보게 했다. 책만 읽으면 되는 것인지 알고 아이를 붙잡고 읽히기 시작했다. 읽는 모습만 봐도 뿌듯해져서는 문제점을 파악하지도 못한 채 말이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가지 활동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부모의 욕심이 아닌 아이를 존중하면서 아이의 능동적인 학습과 흥미를 고려해서 목표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궁극적인 가치와 학습환경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핵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다섯 가지의 공부역량과 변화된 입시환경에 따른 리더십의 네가지 역량을 아이가 가지도록 꾸준히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 이러한 역량을 가지기 위해서 책읽기가 끊임없이 이루어야 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화목한 가정 환경은 아이가 지적호기심과 리더십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배경이기에 가족간의 대화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집안의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 상위 1%가 되는 방법은 정확하고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교육신념과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면서 아이가 최상의 목표의식을 갖도록 꾸준하게 지켜보면서 격려해주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