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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열두 달 ㅣ 타샤 튜더 클래식 7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0년 1월
품절
타샤 시리즈를 처음 접한 느낌은 자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순수함이였어요.
이국적인 명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수채화풍의 느낌이라 거북하지 않았어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일년 열두 달의 모습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표현해서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많이 지낼 수 없는 환경을 이렇듯 글과 그림으로 볼 수 있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꽃모양의 둥그런 테두리 안에서 펼쳐지는 열두 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져요.
그림에 비해 많지 않은 글과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었던 점과
열두 달의 모습을 잘 보여주듯 은은한 색채를 이용해서 계절적 변화를 알려주고
다음 장에서는 계절적 특징을 흑백으로 나타내며 표현한 점이 독특했어요.
1월과 2월은 설매를 타는 타는 아이들의 모습이 순수하게 보이네요.
추운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집 안에서의 모습도 보이구요.
3월과 4월은 봄을 기다리며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구요.
5월과 6월은 잔잔한 호숫가의 풍경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요.
7월과 8월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보게 되요.
9월과 10월은 수확한 곡식으로 서로 나누는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네요.
11월과 12월은 한 해를 보내며 감사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어요.
자연의 모습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일상적인 모습을 예쁘게 표현했어요.
신비로운 계절의 변화만큼 이 책으로 아이들의 감수성도 점차 변화될 것 같아요.
또한 자연의 소중함과 나눔에 대한 아름다운 마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