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루 - 첫 번째 이야기 ㅣ 따개비 루 그림책 시리즈 1
올리브 스튜디오 글,그림 / 킨더랜드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조카와 함께 생활하면서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따개비 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가끔 토요일 아침에 EBS에서 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었어요.
토요일에는 EBS 프로그램을 독차지 하는 덕에 조카와 22개월 제 아이는 무척 좋아해요.

’ 무얼 생각하고 있니? 따개비루 어딜 바라보고 있니? 따개비루 ’로 시작해서
따개비루 따개비루.’ 하면서 끝을 맺고 있는 노래는 무척 재미있죠.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따개비 루를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게 되어 기뻤답니다.
’루~ 루~’ 하면서 책을 서로 보겠다고 하는 바람에 두 아이를 달래느라 실갱이를 했어요.

파스텔톤의 밝은 색감이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전해지기도 했어요.

알이 들어있는 바구니를 들고 날아가는 엄마 갈매기가 알 하나를 떨어뜨려요.  
다행히 알은 따개비의 집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이 모습을 지켜보던 벨라는 궁금해서 친구 크루루를 데려와 구경을 하죠. 
알 속에서 잠을 자던 루는 알을 깨고 나와서 벨라와 크루루를 만나게 되요.
벨라와 크루루는 비가 내려 지붕이 없는 루를 걱정해서 조개 껍데기로 지붕을 만들어요.
이렇게 루와 벨라, 크루루가 좋은 친구가 되어 간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예쁘게 그려지고 있어요.  
루와 벨라 크루루처럼 조카와 제 아이가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양보하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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