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한자리에 있었던 책들을 치우면 늘 그렇듯, 수거 작업을 다 마치고 난 우리는 먼지와 고양이 털로 온통 뒤덮여있었다. 이런 것이 바로 사람들이 좀처럼 상상하지 못하는, 고상한 예술가처럼 보이는 책방 주인의 숨겨진 이면이다. - P47
대여점에서는 사람들의 취향인 척하는 취향 말고 진짜 취향이 보인다.
저비 도련님과 편집자의 말이 옳았어요.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쓸 때 가장 설득력이 있죠.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아주 잘 아는 것에 대해 쓰고 있어요. 속속들이 잘 아는 것이죠. 그 이야기의 무대가 어디일까요? 존 그리어 보육원이에요! 그리고 글이 괜찮아요, 아저씨. - P227
주교님의 설교 본문은 "비판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비판하지 말라" 였어요.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눈감아주고, 가혹한 비판으로 다른 사람들을 낙담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 P66
개는 때가 되면 털갈이를 하고인간은 때가 되면 변합니다.얼굴도,생각도,입맛도,성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