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전부 속에 좋은 면, 나쁜 면 있어. 그런데 가끔 인생의 슬픈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에만 집중해서, 좋은 면 잊어. 그런 사람한테 나쁘다고 이야기하지 마. 그러면 더 나빠져. 대신 좋은 면 기억하게 해." - P107
친구가 힘들어하는 순간만큼은 묵묵히 들어주고 마음을 헤아려주면 좋겠다. 누군가의 고민을 두고 판사처럼 죄의 유무를 따지지 말자. 말하기보다는 경청, 비판보다는 격려, 어쭙잖은 충고보다는 진심 어린 위로가 그 사람에게는 힘이 될 테니까.
말은 귀로 들어가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다.
물건은 이용하고, 사람은 사랑하라.반대로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