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힘들어하는 순간만큼은 묵묵히 들어주고 마음을 헤아려주면 좋겠다. 누군가의 고민을 두고 판사처럼 죄의 유무를 따지지 말자. 말하기보다는 경청, 비판보다는 격려, 어쭙잖은 충고보다는 진심 어린 위로가 그 사람에게는 힘이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