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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1, 2권 합본 리커버 에디션) -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아니네 하면 쉬엄쉬엄 읽다 어느 순간 몰입해 읽었다. 분명 내가 좋아하는 소재가 아닌데..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한 순간의 욕심으로 나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을 욕심냄으로 많은 목숨이 사라지고 후회가 생긴다. 그리고 그 욕심이 불행으로 다가온다. 후회한다. 왠지 이해가 되면서 만약 나라면… 이라는 생각을 한다. 불행한 미래에서 행복한 과거에서 살 기회가 생긴다 근데 다른 한 명이 사라져야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모르겠다.. 어려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