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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진로 공부 - 10년 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진로를 디자인하라
이주연 지음 / 황소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30년간의 교단 경력과 두 아이를 키운 엄마의 마음으로
한국진로적성연구소 소장이 쓴
진로지도서가 있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네요.
<우리아이 진로공부>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꿈꾸는 사람의 하루는 다르다"라는 제목 밑의 글이 눈에 확 다가옵니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진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있다.
"꼭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특별히 했던 것은 아니에요.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렇게 됐어요."
꿈과 공부와 진로의 연관성을 너무나 잘 연결지은 글도 좋았어요.
실제로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펼치려면 무엇보다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공부를 잘 못해도 자신의 인생을 야무지게 걸어가는 아이들이
많은데 말이다.
우리는 공부 못하는 학생을 패배자로 봐서는 절대 안 된다.
그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공부란 걸
한 번 열심히 해볼 필요는 있다.
공부를 잘하면 여러 가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MBTI를 활용하여 진로를 찾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알고 분석하여
그것을 진로의 첫걸음으로 삼는 것이죠.
그리고 2015 개정 교육 과정의 내용과
미래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인재상은 미래직업에 관한 어느 책이나 써 있듯이..
창의적이고 인성 바른 사람이면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저도 이게 100% 당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록으로는 과학 선생님이었던 저자가
과학 공부 노하우를 가르쳐주고 있어
과학을 잘하고 싶거나 좋아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듯 해요.
10대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은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