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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 모르면 나만 고생하는
제강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12월
평점 :
교통사고 후유증...
에궁.. 생각만 해도 한숨부터 나오네요.
동생네 가족이 얼마전 교통사고가 났는데....
그래서 가족들의 몸건강이 걱정되어
이 책 <모르면 나만 고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책이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한의사시더라고요.
18년간 척추 관절 질환을 진료하며
교통사고 환자들을 만나며
알게 된 점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주는 메세지는 크게 요약하면,
사람마다 같은 사고 상황에서도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의 척추 건강이 평소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 때 어떤 자세로 앉아있었는지~
어느 방향으로 어떤 크기의 힘을 받았는지 등등에 따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증상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똑같이 치료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치료는 꼭 제때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사고 후에 괜찮은 것 같아서...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미루게 되면 ㅠㅠ
나중에는 더 큰 통증으로 힘들게 되는 것이죠.
교통사고 후유증은 철저한 관리가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척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실 척추는 오래 앉아 있을 때 제일 무게가 많이 걸립니다.
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이 말이 무섭게 다가왔어요.
올 1년 동안 아이가
집에서 온라인 수업 하면서
거의 움직임 없이 앉아있기만 했는데...T.T
이눔의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아이들 척추 건강~ 어쩌면 좋나요????
저자가 척추 건강에 일가견이 있는 분같으니~
코로나 시대 집콕하는 사람들을 위한
척추 건강 책도 써주시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르면 나만 고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교통사고 뒤에는 조기의 적절한 치료가 정말 중요하다는
교훈을 새기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궁금증들..
이 책으로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