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예쁘다 - 육아의 블랙홀에 빠진 엄마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김미나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엄마는 예쁘다>

제목도 마음에 들고.. 표지도 귀요미인 것이..

제 맘에 첫인상 100점이었던 책~


얼마 전 <보통의 육아>라는 책을 읽고...

정말 많이 공감하고.. 눈물도 흘리고 배우기도 많이 배운지라~

사실.. 이번 책도 그 수준이겠지 하고 시작했답니다.


버뜨....

더 강력한 글솜씨로..

프롤로그도 아닌.. 작가 소개글에서 이미 제 마음을 가져가버렸으니~~

프롤로그에서는 그저 고개 끄덕끄덕이며.. (그것도 크게~)

어쩜 이 작가는 내 맘 속에 들어왔다 나간 것처럼...

이리 글을 잘 썼는지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였지요.

책 읽다말고...

바로 블로그 이웃을 맺었어요~~ 김미나 알음알음 님....



지금은 벌써 아이가 9살이나 되어버렸지만...

아이가 하나인 관계로다가...

지금도 육아와 전쟁 중인 워킹맘이랍니다.


하루종일 붙어서 자기와 놀아주기만을 바라는 아이와

직장생활과 집안 살림을 함께 하며~~

좌절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이 책 읽으면서 정말 힐링이 많이 되고 배우고 느낀 것도 많습니다.


저도 한 때는 아이에게 "어느 별에서 왔냐?"면서...

온 몸과 눈빛으로 애정을 발사했었는데...ㅎ

그 때 그 감정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끌어내는 시간이 되었네요.


화이팅 할 수 있게...

좋은 글 써준 알음알음님..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책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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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장갑나무
자끄 골드스타인 글.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정호승 시인이 추천한 그림책이라고 하니..

얼마나 따스하고 인간적인 내음이 나는 책일지...

기대 가득 안고 읽었답니다.


 


게다가..

주변에 나무를 소재로 한 감동적인 글들이 많잖아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모두 제가 정말로 사랑하는 책들이어서..

이 책 <안녕, 나의 장갑나무>도 정말 기대되었어요.


베르톨로라는 500년 된 떡갈나무와 친구가 된 외톨이 소년...

봄이 되면 잎이 무성해지던 나무는 소년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답니다.

무성한 잎사귀들 사이에 숨어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나무에 살고 있는 다른 동물 친구들과도 친해지곤 했는데~


어느 순간.. 나무도 마지막을 고합니다.

나무의 죽음을 알아챈 소년~~

그 나무가 장작이나 가구, 이쑤시개로 변하기 전에..

나무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저에겐 이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소년의 따스한 마음이 어찌나 예쁘던지~~~


소년은 나무를 위해 장갑나무로 꾸며줍니다.

가지마다 장갑을 하나하나 걸어주는 소년~~

알록달록 예쁘게 변해가는 나무~~~

그렇게 나무는 장갑을.... 아니, 소년의 사랑을 가득 담게 됩니다.


딸과 함께 이 책을 읽고는 우리는 장갑나무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힘 들긴 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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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병마용 - 샤오밍과 함께하는 중국 문명 시간 여행 1 신나는 새싹 12
리젠 글.그림, 김세영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방학 전 아이가 학교에서, 중국 시안을 다녀온 친구에게 병마용 볼펜을 선물로 받아왔었답니다.

그 볼펜을 함께 두며 이 책을 읽으니..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볼펜의 병마용은 어떤 사람인지 찾아보며 읽으니..

더욱 집중하게 되고 재미있더라구요.


시안을 다녀온 뒤 이 책을 읽거나..

시안을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2200년 동안 지하에 갇혀 있다가...

1974년 어떤 농부에 의해 발견된 진시황릉~~~

저는 10년 전쯤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 거대함을 알거든요.

하지만 아이는 정말 상상이 안가는 규모일 거 같아...

인터넷으로 직접 시안을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기의 글과 사진을 보여주며 책읽기를 준비했네요.


책은 햐오밍이라는 소년이 병마용 전시회를 다녀 온 뒤

꾸는 꿈의 내용입니다.

장군용과 함께 진시황릉으로 가서 여러 병사들을 만나는 것이죠.

다양한 병사들의 표정이 실제 그 당시 병사들을 모델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가 깜짝 놀라네요.


장군용, 보병용을 지나고 나니...

어~~ 궤사용!!

앉아서 활을 쏘는 갑옷 입은 흙인형이...

바로 볼펜의 주인공이었네요.


 


왠지 반갑고 더 정겹게 느껴지는 궁노병들이었답니다.ㅎ

궁노병은 2호갱에서 볼 수 있는데..

총 334명의 궁노병이 두 줄로 나란히 배치되어 작은 네모꼴 진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진이 함께 나와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병마용에는 기병용, 무악용, 문관용 등이 있고... 

여러 동물들과 전차들까지...

정말 어마어마 많은 흙인형들과 청동인형들이 진시황릉 안에 있네요.

지금도 발굴 중이겠지만.... 앞으로는 더욱 대단한 것들이 발견되겠죠??

진시황릉이 어느 정도 개발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 읽고 나니.. 시안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지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진시황릉의 병마용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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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9 - 별로 찌질하지 않은 드라마 여왕 이야기 도크 다이어리 9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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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33주 동안 올랐다는 화제의 책~~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그 시리즈 중 9권인 별로 찌질하지 않은 드라마 여왕 이야기를 읽었어요.


 


정말 그 명성에 맞게...

한 번 책을 잡으니 어른인 저도...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놓을 수 없더라구요.

딸램은 아직 언냐들의 심리를 잘 이해는 못하지만....

그림이 너무 예쁘고......

중간중간 웃긴 상황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시리즈 모두 갖고 싶을 정도로..

매력 가득한 책이에요.

일기장 곳곳의 재미와 예쁜 그림들은 소녀팬들을 만들고도 남을 만해요.

일기 형식을 취하는 이런 책....

<키다리 아저씨>이후로 최고네요....


이번 9권은 니키의 일기장이 매킨지의 손에 들어가..

니키에게 큰 일이 날 뻔한 사건들이 생기는 건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이 시리즈의 작가가...

변호사라니.. 그저 놀라울 뿐이에요.

능력자~~~~!!


다음 이야기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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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뭐 하게? - 동물들의 재미있는 몸짓 속에 감춰진 기상천외한 생태 이야기
데릭 하비 지음, 최제니 옮김 / 예림당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동물들의 세계를 "찰칵"하고는..

정말 찰나의 순간에 기가 막힌 장면들을 포착하여~

정성스럽게 묶은 책~~~ <나 지금 뭐하게?>


무서운 동물들도 이 책 속에선 그저~~~

귀엽고 웃기고 사랑스럽네요.

게다가 우리나라엔 살고 있지 않은...

전 세계 곳곳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어릴 때 이런 책 한 권 있으면...

그 기억이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아빠가 사오신 엄청 큰 빨강, 파랑 표지의 자연 백과사전...

그 안의 동물들.....

무섭거나 징그러운 동물 사진이 있음에도...

호기심에 자꾸 펼쳐보곤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나요~


우리 아이도 이 책 보면서..

나중에 이런 책이 있었다는 걸 꼭 기억할 거 같아요.

그 정도로 정말 좋은 책이네요.


아이와 책 보면서..

베스트 포토들을 뽑아봤어요.


3위~ 부터 공개합니다.^^

아... 정말 귀엽죠??

저 자세로 잠을 자다니~~ 엄청 졸린 코알라인가봐요..ㅋ


 


 

2위~는 일본 원숭이가 차지~~

눈싸움 하겠다는 비장한 표정이 왜케 귀여운지..

한 잔 걸친 듯한 붉은 얼굴까지...ㅎ

 


 

영예의 1위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어요.

합성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사진~~~

글쎄.. 세상에...

이렇게 나뭇잎을 나무 위에 직접 올라가서 뜯어먹는 염소들이 있다니..

허걱~~입니다.ㅎ

 


책을 한 권 다 읽고나니..

멋진 다큐 한 편 보고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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