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리에서의 모험 - 새롭게 쓴 판타지 탈무드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15
매튜 톨러 지음, 엄혜숙 옮김, 이지선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판타지 탈무드....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 책으로 탈무드를 읽게 하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했네요.


하브루타 교육은 1년 전에 알게 된 것이지만..

생각만으로 해야지해야지..하고는 아직도 아이에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마도 제가 그런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겠죠.


유대인들의 교육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토라를 외우고... 탈무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익히게 하고...

경제 교육도 정말 확실하게 시키죠~


그 훌룡한 교육을 해보겠다고..

아이와 탈무드를 읽다보면 가끔은 참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에게 모험과 상상이 나래를 마구 펼치면서도..

무언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니 참 좋네요.


이 책에서의 메시지는 다른 사람이 도움을 요청할 때.. 잘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론적 지식에만 의존하는 좁은 생각을 하지 말고 나만 옳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작가의 이력도 색다릅니다.

최근 10년동안 한국에서 유대인교육법을 가르치고 계신 유대인이자 기독교 목사라고 하네요.

한국의 아이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쓰신 책이라고 해요.

계속 시리즈를 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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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의 노란 화살표
송진구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산티아고...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곳~~


 


지인들이 하나 둘씩.. 이곳을 다녀와...

찍은 사진들을 보내주어 보게 되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픈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물론 사진으로 보이는 낭만스러운 모습이 다는 아니겠지요?!

책을 읽으면서...

 발톱도 빠지고 물집도 잡히고..

더러운 숙소에서 고생도 하고.. 비바람에 젖으며 걷는 등...

수많은 고난을 겪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내가 과연 그곳에 가게 되면 그 고통들을 잘 견뎌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내내 들더라구요.


 

우리네 인생길 같은 산티아고의 순례길!!

800km라는 기나긴 여정을 통해...

용서, 사랑, 감사, 고난, 비움 등의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생이란 고난을 겪으며 성숙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있어.. 공감을 많이 했어요.

(p. 79) "원래 어려움이란 그를 실족시키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오는 존재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쥐>라는 만화를 함께 읽었었어요.

그 책은 아우슈비추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한 아버지와 그 아들의 인생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아들이 그린 만화예요.

아버지의 인생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그 힘든 시간을 버텨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었는데..

이 책에서 그 의문을 해결해주었어요.


(p.230) 나치 수용소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장 건강한 사람도,

가장 영양 상태가 좋은 사람도, 가장 지능이 우수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들은 살아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와 살아남아서 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목표가 강한 의욕과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목적있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먼 길에는 좋은 사람과의 동행이 필요하다는 말도 가슴에 와닿았어요.

(p.294)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동화하고 변하게 마련입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서 교류하면 그들과 닮아갑니다.

나쁜 친구와 만나서 교류하면 그들처럼 물들게 됩니다.

타인을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십시오.

그들은 당신의 뒤통수에서 역시 당신을 험담합니다.


순례길에서의 노란 화살표처럼..

인생이 길잡이가 되는 글들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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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18
그림 형제 원작, 레나테 레케 엮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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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담백한 수채화가

더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드는 책...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사실 이 책은.. 아이 때는 별로 무서운 줄 모르고 읽었는데~~

어른이 되고.. 아이 엄마가 되고나니까..

정말 무섭게 읽히네요.

이런 구전 동화들이.... 숨겨진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잖아요~


이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1284년 6월 26일...! 아이들이 사라진 날로.. 실제~

어린이 실종사건으로 하멜른 연대기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허걱~~!!!


이 실종사건이 피리부는 사나이와 결합되어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이죠.


이에 대한 해석으로 현재 인정받고 있는 것은...

당시가 노동력이 부족하던 시절이어서

동부 지역의 호객꾼이 아이들을 유혹해 브란덴부르크나 지벤뷔르겐의 노동자로 끌고 갔다는 것..

또 페스트로 죽은 아이들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는 주장도 있어요.


어떤 것이든..

정말 가슴아픈 일이죠..


 



피리부는 사나이를 따라가는 수많은 쥐때들..

꺄악~~ 그림으로만 봐도 끔찍합니다.


사실, 아이는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못하더라구요.

왜 어른들이 돈을 주기로 한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돈을 주지 않았는지를 이해 못해요.

순수한 아이의 마음으로는...

탐욕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어른들의 행동이 이해안가는 것이 당연하겠죠??


아이도 아마.. 어른이 되면~~

이 동화가 더 가슴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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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치식 2016-01-2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핖피서리릴
 
드라큘라 씨 괴물들을 부탁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6
강경수 글.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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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작가 강경수님의 상상력을 통해...

아이들이 정말 색다른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번 이야기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지구상의 각종 귀신들이 모두 등장하는 이야기...

겁많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강경수 작가님의 책이니... 거부감없이 잘 보더라구요.

귀신이 나옴에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ㅎㅎ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 늑대인간... 메두사.. 이집트의 미라... 좀비.. 등등의 귀신이 나오는데..

어른인 저도 정말 흥미진진했답니다.

아이가 베스트로 꼽은 괴물은...

바로~ 인어괴물?!!

인어가 이 책에서는 뒷모습만 아름답지.. 앞모습은.....

와우... 반전이네요~~ㅎ


 

대한민국에 있다는....

괴물보다 더더 강력한 존재...

처녀귀신도 울게 만드는 그 존재가 무언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그건 바로바로......


 

스맛폰~~~!!!

우리의 현실이 이처럼 괴물보다도 무서운데..

우리는 그걸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고있죠~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큰 교훈을 주는 책이네요~~~

물론 알아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 알아듣겠지만요~


매 책마다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섞어가며 소개하는..

작가님의 소개글도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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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집을 거닐어요 재미있는 건축의 세계 1
디디에 코르니유 지음, 이성엽 옮김, 오영욱 감수 / 톡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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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이 지은 특별한 집들... 그 모습이 궁금합니다.

특히나 이사할 새로운 집을 알아보느라.. 얼마전까지 엄청 바빴기에~

아이도 저도.. 집에 대한 로망이 생겨 있어서.. 이 책이 엄청 기대되었어요.


차례를 보면서...

유명한 건축가들이라는데.... 아는 사람이 없는 걸 보고는..

내가 건축에 대해서는 정말 아는 게 없구나~

건축이라는 분야가 아직은 전문가적인 분야구나 라는 생각도 했어요.

가우디.. 정도면 알텐데...

정말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들이네요...


 


저랑 아이가 선택한 최고의 집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폭포 위의 집'이라니..... 와우~~~~


따로 검색해서 찾아봤네요.

실제 모습이 정말 궁금했거든요~~~

유투브에 가니 동영상도 있더라구요~ 내부 구조까지 쫘악~~~!

정말 며칠이라도 살아보면 좋겠다라는 생각했어요.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에..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 집은 유지비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실용적인 점에서는 논란이 많은 집이겠지만~ 이런 새로운 발상들이

더 많은 새로운 발전들을 낳는 거 아니겠어요??


책 보면서.. 나중에 여행다닐 때..

건축을 테마로 다녀도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파트에만 익숙한 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집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의 그림이 단순하다보니까.. 오히려 아이에게는..

집을 상상하며 떠올리게 만들어... 상상력을 키워주는 효과를 내는 거 같아요~


건축가라는 직업이 힘들기는 하겠지만~~

참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과 세상을 무대로... 마음껏 자신의 상상력을 펼쳐보일 수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으로는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기 해야겠어요~~~

상상만으로도 마구 행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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