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아 그래? - 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
김한수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종교가... 사람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랍니다.

제가 믿고 있는 종교가 있지만..

다른 종교에 배타적이지는 않구요.. 내가 믿는 종교만이 진리라고 생각지 않아요~

종교로 오히려 더 편협해지고 내가 믿는 신과 더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내가 믿는 종교와.. 그 밖의 다른 종교들을 더 넓은 시각으로 이해하고자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종교전문기자라는 것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ㅎ

생각해보니... 종교도 다른 분야처럼 전문기자가 있어야겠네요~~

그들은 다양한 종교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 같아요..

그 이야기들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여러 종교 지도자들의 삶의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여러 종교들과 관련한 다양한 상식들을 알 수 있어 좋은 책이었어요.

신자이면서도.. 잘 몰랐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제대로 배웠답니다.

기자님은 이런 모든 걸 알고 있기에.. 오히려 더 종교를 가지기가 힘든 걸까요? ^^

종교전문기자인데 종교가 없다는 글이 재미있게도 하고...

또 그래야만 각 종교별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테니. 더 전문기자로 적합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제가 종교의 중요성을 나름 강조하며 사는 이유는...

여러 인문 철학에서보다 유독 "사랑"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여러 복잡 다단한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열쇠라는 걸 체험했고....

그 힘을 준 것이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더 깊고 넓은 시선으로 타종교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기밥솥의 가을 운동회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3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도.. 표지그림도.

너무너무 읽고싶게 만드는 책이네요.

<전기밥솥의 가을 운동회>

가을 운동회가 한창 열리는 이 계절에 더욱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어느 가을 날.. 가을 운동회에 가려고 온 가족이 준비하며..

도시락을 싸려고 밥솥을 열었을 때

뚜껑이 열리지 않고.. 밥솥이 일어나 말하며 같이 운동회에 가겠다고 떼쓰면 어떨까요?

이런 기가 막힌 상상력을 봤나요?? ^^


게다가 성격도 욱~~~하는 예측불허의 전기밥솥이에요..

하루 종일 함께 운동회에 다니며.. 전기밥솥 쿠자가  어떤 일을 일으킬지.... 상상하며

정말 재미나게 읽었네요.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3탄이라고 하는데~~~

다른 휴가 시리즈는 어떤 상상들이 가득차 있을지 궁금해져요~~


원작도.. 그림도 모두 재미있고...

번역하시는 작가분도 번역을 참 재미있게 잘 하신 거 같아요.


 아이도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답니다.

쿠자가 말썽을 일으키고.. 말을 안 들을 때는..

제가 막.. 화가 나더라구요..ㅎ


앞으로 다른 휴가 시리즈들도 정말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가 위험해!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1
최형미 글, 지우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교육이죠..

특히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 상황을 아이가 미리알고..

대처하고나 예방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게 어디있겠어요.

학교란 곳은 아이와 엄마가 같이 있을 수가 없는 공간이잖아요.....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요즘 우리 사회에 돌고 있는 안전 불감증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부가 유아에서 고교 단계까지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2018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교육 과정에 안전 교과가 포함된데요.


이 책은 그 교육부의 학교생활 안전 매뉴얼에 맞춰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이었어요.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책들이 나오겠네요.. 기대기대~~~!!


의자빼기 놀이.. 계단, 체육시간, 청소시간....

가사 실습 시간이 위험성들이... 나와있네요.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이외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저의 학창시절과 연결지으며 설명해 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사실, 나만 잘한다고 사고가 안나는 건 아니죠...

이 책은 두루 돌려보면서 친구들과 같이 읽어야겠어요~~

함께 안전 사회를 만들어가야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족이 되어 줄게! 웃어라! 어린이 2
서순영 지음, 김수경 그림 / 분홍고래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애견샵 앞을 지나갈 때면 몇 분을 그 앞에 서서 강아지를 보느라 정신없는 우리 딸...

버뜨..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강이지 키우는 것을 쉽게 허락할 수가 없네요.

제가 어릴 땐 마당있는 집이어서..

3마리나 강아지를 키웠었기 때문에..

개와 함께 산다는 게 얼마나 정서적으로 좋은 건지 잘 알면서도 말이죠~


예전엔 그래도 개를 키우는 게 어렵지 않았던 거 같아요.

(엄마가 다 하셔서 그랬나??ㅎㅎ)

개가 크게 짖어도 이웃에서 뭐라하는 사람 없었고..

우리가 먹던 밥 남은 걸로 강아지 밥을 주면 됐었고....

우리집 강아지들은 잡종이었지만..

그래도 대소변을 다 가렸거든요~~~


가끔 수돗가에서 목욕시켜주고.....

학교 다녀와서.. 복슬털을 마구마구 쓰다듬어 줬던 그 일들이 지금도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정말 가족처럼 지냈는데 말이죠~~~


요즘엔 개 키우는 일이 사람 키우는 일에 비교될만큼... 어려운 거 같아요.

중성화 수술에.... 가끔 미용실도 데려가고... 배변 훈련도 확실히 시켜야하고...영양가 있는 사료에 간식까지~~~ 챙겨야하더라구요.


하루종일 함께 생활하며... 지내니...

나중에 죽었을 때도 정말 상심이 클거구요~~~


책 속 하영이는 ..

유기견을 키우며~ 이 모든 과정을 겪습니다.

강아지의 배변 문제, 이웃과의 불화, 그리고 헤어짐까지요.......

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하나의 생명을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를 깨닫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자신도 하영이처럼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거 같아요...>.< ㅎㅎㅎ

딸래미의 강아지 키우고 싶은 소망은 당분간 계속 될 거 같습니다.

책 속 '생각하는 어린이'코너들에서는 강아지와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들이 많아 좋았어요.

강아지마다 다른 성격들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던걸요~~^^


이 책은 우리에게 애완동물을 대하는 바른 자세와 방법들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강아지를 키우는... 그리고 키우고 싶은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뒤로 가는 개미 - 2016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도서 문학동네 동시집 38
유강희 지음, 윤예지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뒤로 가는 개미>..

개미가 왜 뒤로 가지?? 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뒤로 가는 개미"라는 시를 제일 먼저 찾아 읽었네요.

아하.. 개미가 자기보다 무거운 나방 시체를 물고는 뒤로뒤로 열심히 가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 시였네요....


유강희님의 시집 안에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이나... 자연들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아요.


 


 


참으로 동심 가득한 창의적인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사람들은 그냥 지나쳤던 것들에 의문을 가지고.. 관찰하고 있거든요.

특히나 화장지가 왜 혀를 내밀고 있는지....

민들레를 사탕으로 보는 시선...

장수풍뎅이 이름이 왜 장수풍뎅이인지 궁금해하는 시들이 기억에 남네요.ㅎ


시인이 그렇게 바라보니까..

그제서야 저도.. 맞아맞아..라고 맞장구를 치게 되더라구요.


시를 읽는다는 것이 이런 재미겠지요...


동심 가득한 시와 어울리는 그림도 볼 만 했어요..

색채도 너무 예쁘고.... 시만큼 순수하고 예쁜 그림이네요..


아이와 이 책 읽는 독후활동으로..

우리 주변 사물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연습 좀 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