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스테판 미예루 글, 세바스티앙 셰브레 그림, 박나리 옮김 / 책속물고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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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목만 읽어도..

왠지 가슴 가득 감동이.....!


게다가 판형이 아주 독창적이에요...

옆으로가 아니라 위로 넘기면서 읽으니까~

기분도 새롭네요.


 

 

책에 글자는 많이 없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세상에 바뀌어야 할 것들은 참 많지요..

불평등.. 빈부격차.. 부정부패.. 전쟁..등

이 모든 것은 사실 "욕심"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요.

책에서도

"돈이 생기자 집이 필요했어요"라는 문장으로..

사람들의 욕심이 시작됩니다.

돈은 집을..집은 도시를..도시는 공장을 부릅니다~~

그리고 세상은 석유 없이는 살 수 없는 곳이 되었죠.


정말 석유가 없는 날이 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책에서처럼.. 처음엔 만족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점점 변해갈까요?


이 책은 발전이라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그리고 지구 환경을 좀 더 낫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게 해요.


"지구 환경 규칙"이라는 책보다 좀 더 작은 책자가 함께 있어

그 곳에 자신이 직접 지구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보는 칸이 있어요.

재미있게도 책과 같은 페이지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글이 적혀 있던 부분은..

어린이들이 직접 채울 수 있도록 비워두었어요.
 

 

딸램은 첫 규칙으로...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린다"라고 썼네요.

아이와 하나씩 정말로 지킬 수 있을만한 행동 규칙들을 찾아 채워가면 좋겠네요.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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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일의 전태일입니다 - 전태일 동상이 들려주는 노동 인권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7
조경희 지음, 양수홍 그림, 박계현 감수 / 개암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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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전태일 이야기가 있다니..

반가운 마음에 아이와 읽었습니다.


제가 전태일 평전을 읽은 게.. 20대였으니..

우리 아이는 저보다도 훨씬 빨리 전태일 열사를 알게 되는 거네요.
 


평화시장의 노동자들 이야기...

저도 믿을 수 없는데..

더 발전된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정말 믿기지 않는 이야기일 거예요.

인권이 유린된 그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일해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용기를 내어 외쳤던 전태일~!!


어린이용 문고로 이렇게 다시 읽어도 감동이네요...

근로 기준법 책과 함께 자신의 몸을 불사른 전태일의 이야기는

아이에게 무척 충격이었어요...

진짜냐고.. 자꾸만 물어보더라구요..


46년 전 전태일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지금 우리나라의 노동법이 잘 준수되고 있으며..

노동이 사람들에게 자부심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지~~

우리 어른들은 그걸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책을 읽은 기념(?)으로~~~~

아이와 함께 주말에...

평화시장 앞에 있는 전태일 다리와 동상에 가봐야겠어요.

저도 책 읽고 검색하면서 이런 곳이 있는지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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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행복육아 - 선택의 자유에서 행복이 싹튼다
황유선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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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핀란드.....

유행처럼 다른 나라의 육아, 교육법을 배우고자 하는 거센 바람들이 불었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책을 읽어보면...

정말 우리와는 달랐다~~

너무나도 부러울 정도로..

이번엔 네덜란드다~!!!


 


여기 이 나라는 정말 우리나라와 정반대쪽에 있는 것 같다.

달라도 너무.. 한참을 다르다.


이 책은 세아이의 엄마가 네덜란드에서 몇 년 지내면서

느끼고 보았던 그 나라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그 잠깐 지내면서 제대로 보고 알고 썼을까?

그리고 우리나라 교직을 너무나 촌지에 타락한 집단으로 보는 것 같아.. 신뢰가 좀 안 됐었다.

(저자가 있었던 지역 쪽은 그랬나보다..

나는 우리 아이 키우면서 그랬던 선생님들 한 번도 뵌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하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네덜란드라는 나라의 교육이 아니라..

그들의 의식이 부러웠다.

결국 그 둘은 통하는 거지만...

그 국민의 정서가 교육에 반영되는 거니까..


대학이라는 곳을 우리처럼 성공, 취업을 위한 등용문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아니라..

학문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 보는 마인드....

모두가 대학에 진학해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직업의 귀천이 존재하지 않는 (물론 인기있는 직업은 존재한다.)

그들의 사고방식이 너무나 선진적이어서 부러웠다.

그렇기에 사교육이라는 것이 없고..

학교 수업도 한 학생이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고 한다.


학생도 선생님도 행복할 것 같다.

싫어하는 과목을 억지로 할 필요가 없는 학생~!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하느라 무기력해져버린 아이들을 억지로 끌고 갈 필요가 없는 선생님..

교실이 그냥 행복한 곳이 될 듯~!


부모일언중천금과..

질서, 배려 의식도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천이었다.


점점 우리나라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해가기를

기도해본다.

수행평가가 쏟아져내리고...

경쟁해서 남보다 잘해야만 하고...

대학을 나와야 남부끄럽지 않는..

그런 대한민국이 더이상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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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Popper's Penguins 파퍼 씨의 펭귄 (영어원서 + 워크북 + MP3 CD 1장) 뉴베리 컬렉션 17
리처드 앳워터.플로렌스 앳워터 지음, 박재슬.데이먼 오 컨텐츠 제작 및 감수 / 롱테일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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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컬렉션..
<Mr. Popper’s Penguins>(파퍼씨의 펭귄)을 한 권 읽었을 뿐인데도..
다른 시리즈들이 몹시 탐이 나네요...^^


한국어 번역에 워크북.. 오디오북까지 완벽한 구성이 물론이고...
뉴베리 상을 수상한 책이라서 스토리와 캐릭터 등이 나무랄 데 없는 최고의 읽기자료가 되지요.
그리고 아동 문학이다보니... 어휘가 어렵지 않은 점도 좋았어요.


 뉴베리 상(Newbery Award)이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

1922년에 시작된 이 상은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음.



 

아직 아이가 혼자서 능숙하게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
제가 같이 옆에서 도와주며 읽었어요.
와.. 저도 이야기에 확 빨려들어가더라구요.
한국판 쌍둥이책이 있으면 사고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아니.. 이 스토리가 영화로 만들어졌었네요.
(저만 모르고 다 알았던 사실인가요???-.-;;;;;;)

 

작은 도시 스틸워터에서 살고 있는 페인트공 파퍼 씨는 남극을 탐험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남극에서 드레이크 제독이 커다란 소포를 보냅니다.

그 안에는........

와우.. 진짜 펭귄이 들어있었죠...

한 마리의 펭귄은 열두 마리로 늘어났고...

파퍼 씨네 가족과 펭귄은 어떻게 될까요?? ^^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아이에게 선물로

영화를 보여주기로 했어요.


읽기는 물론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스피킹 연습도 하고...

오디오 CD로 듣기도 같이 하면서 딕테이션 연습도 할 수 있어요.

워크북에는 챕터별로.. 이해를 잘 했는지..

문제들이 나와 있어서 사이사이 쉬어가기도 좋아요.

voca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와 몰랐던 단어 공부하기도 편했어요.


롱테일북스의 뉴베리 컬렉션을 알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 책 완독한 뒤에

다른 시리즈 책들도 도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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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민 수업 1~3 세트 - 전3권 세계 시민 수업
박진숙 외 지음, 소복이 외 그림 / 풀빛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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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민 수업 세트...
너무 좋았어요!!
평소 이런 글로벌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저는...
아이에게도 항상 배워서 남주고..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서..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삶을 살라고 아이에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이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이에게
고스란히 대신 전해주고 있네요.
세계 시민...이라는 단어가 참 가슴 한 켠을 찡하게 울립니다.
We are the world~~~~~


1권에선 난민 문제를..
2권에서는 석유 에너지 문제를..
3권에서는 식량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소 딱딱해보이는 제목이어서...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는데..
자기 전에 한 권을 집더니...
잘 시간이 지났는데도 책을 놓지 못하고 읽더라구요.

따듯한 집과 넘치는 물건들..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자유로운 몸과 마음.. 평화....
이런 것들이 당연한 줄로만 알았는데..
아니었던거죠.

이 책들을 쓰신 분들이
난민 운동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계신 박진숙 대표님,
지구의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고민과 그 대안을 찾고 계신 이필렬 교수님,
도시생태 환경 연구를 하고 계신 박병상 소장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책이어서 그런지
더 저자들의 책을 쓴 의도와 진심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사실.. 많이 무거운 주제들이 담겨있는 책이잖아요..
어린 아이들이 그 아픔과 깊이를 어느 정도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 책은 읽고나서 어른들과 함께 하는 독후활동도 많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가 제 멋대로 결론을 내 버린다던가....
또는 가볍게 읽고 넘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각 꼭지 뒤에 있는 꼬마 시민 카페 부분은
제가 아이랑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눠봤어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등...
이런 과목보다는..
세계 시민 수업, 국민과 정의, 함께 하는 경제 등등...
이런 과목들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머리를 채우는 지식이 아니라..
가슴이 채워지는 지식을 배우고 가르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세계 시민 수업 세트를 읽고 우리아이들이..
좀 더 감사하는 마음, 따듯한 시선, 넉넉한 생각으로
전 세계를 누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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