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 읽기의 즐거움 27
강경호 지음, 김숙경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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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상상력과 재미와 감동이 제대로 버무려진 동화더라구요.^^
아이가 이 책을 저녁 먹기 전에 잡고는....
다 읽을 때까지 꼼짝을 안해서...
저녁 시간이 늦어졌다지요....ㅎ
얘가 왜이러나.... 하고 저도 밥 먹은 뒤에 책을 잡고는...
너무 재미나게 뚝딱 읽어버렸답니다.
미스터 몽실 아저씨가 운영하는 꿈을 치료해 주는 장난감 가게~
이 곳은 꿈이 아픈 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가게예요...
다섯 아이들이 이 장난감 가게에서 미스터 몽실을 만나....
치료제로 장난감을 얻고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게 된답니다.

누가 이렇게 재미난 글을 썼나.. 하고 작가를 봤더니~
아이랑 제가 좋아하는
<당근 먹는 사자 네오>를 쓰신 강경호님이었네요.
역시.. 상상력 짱이십니다!!!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부분이죠..
아이가 이 부분 읽으면서... "안돼~"라고 소리치던 모습이 정말 귀여웠는데 말이에요.ㅎ

이 책을 읽고 나니...
"꿈이 아프다"라는 새로운 문장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네요.
꿈과 아프다는 말을 잘 연결해서 쓰질 않잖아요.
하지만.. 사실 꿈이 아픈 사람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나의 소중한 꿈이 아파하고 있는데도...
모르는 척, 혹은 정말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들 말예요.

어른인 저의 꿈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네요..
아직 틔우지 못한 저의 꿈을....
곱게 다루어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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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법 교실 - 정의로운 법이란 어떤 것일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최미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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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문학 동화를 읽는 재미를 붙인 딸램에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는..

좋은 책 친구랍니다.


얼마 전 <진시황의 책 교실>을 읽고..

책을 읽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봤었는데...

이번 책 <간디의 법 교실>을 읽고는

정의에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회장이라는 이유로 자기 멋대로 동아리를 운영하려고 하는

강준이는 "간디"를 만나게 됩니다.

간디를 따라다니며 '소금 행진'에 참여한 강준이는 정의로운 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도 아이도.. 간디의 '소금 행진'에 감동을 받았어요.

폭력에 대항하여 비폭력으로 맞서는 간디와 인도 국민들의 모습에서 말이죠.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법과 싸우는 소금 행진은...

마치 우리나라의 촛불 집회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저는 간디에 대한 책을 읽고

그의 용기와 지혜로움에 감탄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왜 이야기들이 새롭게 다가오는지...ㅎ)


 


이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의 강점은..

일단 재미난 스토리 속에 인문학을 녹여냈다는 것이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들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문제'들도

덤으로 주어진다는 것이죠.^^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생각나누기를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올바른 법 정신과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용기 등등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이 책 꼭 읽어보세요.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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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5 세트 - 전5권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이지수 외 지음, 장선환 외 그림 / 한겨레출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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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학교에서 역사 공부를 하게 되는 딸램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엄마표 역사 공부를 start하기로 했어요.

마침 알게 된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5권>

이 책이다! 싶었죠.


각권마다 알록달록한 색의 옆라인.....^^

오호.. 정말 든든해보여요.


보시듯이... 시대마다 책 저자의 이름이 다릅니다.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는 역사 지식이다보니...

이렇게 시대마다 전문성이 더욱 돋보이는 분을 모시게 되었나봐요.

더욱 기대됩니다.

하지만 모든 책의 그림 작가는 같은 분이기에

전체적인 책의 느낌은 통일되어 있어요.

 

 


 


 


 

이처럼 친절하게 가이드북도 있어요~^^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에 쓰면 아주 좋겠어요.

한 장씩 뜯어 시험지처럼 사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책은 글밥이 많은 편이라 처음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초등 고학년 이상 친구들이나..

역사 공부를 좋아하고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친구들이라면

제목처럼.. 천천히 읽어가며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친절한 역사 선생님이 옆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듯이 읽혀요.^^

 


매 장마다 리얼한 사진 자료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받고...우리 아이와는 어떤 방법으로 이 책을 활용할까..

고민했어요.

아직 4학년인데~ 무작정 혼자 읽어보라며 던져주면 안될 것 같아~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해보았지요.


다음 후기에는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5>

각 책마다 아이와 어떻게 공부를 하고 독후활동을 했는지

남겨볼게요.^^


저도 새롭게 역사책을 다시 읽으니~~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세트>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역사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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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게 살지 않겠습니다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윤희 옮김 / 인디고(글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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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형 인기 만화가가 쓴 솔직당당 공감 에세이는 어떤 책일까 많이 궁금했어요.

강원도로 가는 여름 여행 가방에 책을 쏘옥 넣고...

차에서.. 숙소에서.. 손에 놓지 않고 틈틈이 읽었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다 읽을 수 있었어요.


 


 

소녀의 몸으로 열네살 홀로 유럽 여행을 떠나고....

열일곱 살에는 이탈리아로 건너가 11년간 그림을 배우고..

가난한 유학시절과 애인과의 동거, 그리고 임신...그리고 애인과의 이별

새로운 남자와의 만남과 결혼...

세계 여러나라에서 살다가 현재는 이탈리아에 거주중이라는

주인공의 굵직한 이야기만 읽어도.. 예사롭지 않은데~

그녀가 들려주는 책과 여행과 사람이야기는 정말 스펙타클 합니다.


"자신이 행운아라고 여기는 만큼 행복해지는 거, 그게 인생이야."

라는 멋진 말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틀에 박히지 않은 삶, 남들과 다른 삶을 산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내가 용기낼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즐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분발해야겠어요.^^


저자의 대표작이라는 <테르마이 로마이>를 꼭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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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독깨비 (책콩 어린이) 49
혼다 아리아케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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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책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아이가 읽으면서도

"너무 재미있다"라고 하더라구요.

 


마법처럼... 정말 소원을 쓰면 요정이 나타나 그걸 이루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실현가능한 기적의 일기장이라는 것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선물로 주신 일기장~!

처음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거짓일 줄 알았는데...

일기장 페이지를 채워갈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지는 소원들을 보며....

진정으로 원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면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고헤이는 깨닫게 됩니다.


아이도 책을 읽고 난 뒤에...

실제로 노력하면 모든 소원을 이룰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고 하니~

책이 주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재미있답니다.


일본인 작가가 쓴 책이어서..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점이 많았어요.


아이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어서..

앞으로 혼다 아리아케라는 작가의 글을 기대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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