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공공장소 창비 호기심 그림책 5
권재원 지음 / 창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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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공공장소
- 창비 호기심 그림책 

 

 

 

 

 

 

 

책읽기전 우선 공공장소란 무엇일까? 물어보고 알아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쓰기위해 만들어진곳이고, 지하철역, 동사무소,도서관, 공항 등등 있습니다.
 

 


누리, 두리, 기리 카멜레온 삼남매의 여러 공공장소를 돌아다니며 펼쳐지는 이야기~~~

우체국에 가다.

 

 

 

 

 

 

우체국은 사람들이 편지나 물건 등을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게 모아서

 배달해주는 일을 주로 맡아 한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으니 번호표 뽑고 차례를 기다리고 일반우편은 우표를, 소포나 등기는 

 무게를 재어 돈을 내고,은행업무도 보게된다.


지하철역에 가다.

 

 

 

 

 

 

 

지하철의 길이 그려진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사람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각각의 길이 다른 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교통카드 , 신용카드, 표를 끊어 찍어 통과하고 지하철을 탑니다.



목욕탕에 가다.

 

 

 

 

 

목욕탕보다 씻기 좋은 곳은 없을 거예요.


여자는 여탕, 남자는 남탕
탈의실에서 옷을 벗어 사물함에 넣고 잠그고 몸을 한번 씻고 탕안으로 들어갑니다.


잘못하여 넘어지면 엉덩방아를 찧기도하고 다칠수도 있으니 조심 조심.




공공장소가 궁금해.

 

 

 

 

 

 

공공장소는 어떤 곳일까?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행동할까?



뒤에서 다시 한번 집어주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그림들이 너무 마음에 들고 아이들도 하나씩 짚어가면서 좋아했어요.


공공장소 갈때마다 이책 생각나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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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친구 저학년 책이 좋아 1
다카하시 히데오 글, 나카야 야스히코 그림, 김보경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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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책이좋아1
똥 친구개암나무



 

 

 

 

 

 

제목과 표지그림부터가 읽고싶게 만드는 책이예요.


수업이 끝나고 화장실에 가고싶었는데 

  친구들의 아는척하는것이 싫어 혼자 서둘러 집에 돌아와야 했지요.


 

 

 

 

 

그런데 방귀가 나오려고하고 아랫배가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뛰면 배가 흔들려서 똥이 더 마려울 거예요.


빠른 걸음으로 걸었고 참을 수 있어요.

 

혹시 몰라 주머니에 휴지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다행이 휴지는 있어요.

 


 

 

 

 

 

옆집 수다쟁이 아줌마가 나오면 안되는데... ' ' '제발,안 돼.... 나오면 안....흡...'


"아....., 네 . 안녕히 계세요."


또 배가 아프고 똥이 엉덩이까지 밀려 내려온 것 같아요.



얼굴이 식은땀과 눈물로 범벅이 되었어요.


'하느님 제발 집에서 할수있게 살려주세요.'


뛰고 싶었지만 뛰었다가는 옷에 싸 버릴 게 분명해요.

 

 


 

 

 

 

 

정말 아슬아슬했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화장실 문도 열려있고, 현관문도, 대문도 모두요!



친구 마키가 걱정되었는지 집에 찾아왔고 똥때문에 그랬다는 얘기를 했더니 

   똥 에 대한 친구들얘기랑 자기얘기를 해주었어요.

갑자기 똥은 왜 달팽이 껍데기처럼 생겼지?


어떤똥은 소시지 같이 나오기도 하고 그리고 설사똥은 몸이 안좋다는 신호야


빨간똥, 노란똥, 검은똥도 안좋아.


그래서 똥얘기는 정말 중요해.

 

 

 


 

 

 

 

 

 

더러운 똥 얘기로 이렇게 웃을 수 있다니 똥은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둘은 진정한 친구랍니다.



읽으면서 글과 그림의 표정들이 딱들어맞아 웃음을 자아내게 했고

  내가 주인공인냥 급하고 다행이었다.


어렸을때 요런경험 아마도 한번정도는 있을것입니다.


물론 있었기에 공감이 되고 재미있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똥얘기하면 엄청 웃고 즐거워해요.


그리고 똥 얘기는 부끄러운게 아닌것 같아요.


오랜만에 유쾌하고 예쁜 동심의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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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
페페 마르케스 외 지음, 나탈리아 콜롬보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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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

 

           appletree   tales

 

 

 

 

세계에는 아주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땅에 사는 동물, 물속에 사는 동물, 하늘을 나는 짹짹이들도 있어요.

 

세상엔 아주 많은 종류의 짹짹이들이 있어요.

 

 

 

 

 

둥지를 만들어 그 안에  알을  낳아요.

 

모든 짹짹이들도, 모든 둥지들도 특별하답니다.

 

 

높은 곳에 둥지를 만드는 짹짹이들도,

낮은 곳에 둥지를 만드는 짹짹이들도  있습니다.

 

 

 

 

때때로 위험한 곳에  집을 만들기도 하지만   짹짹이 한 마리의 집을

만들때도 있어요.

 

 

 

 

어떤때는  이상한 곳에 둥지를 만들기도 하지만  

 

엄마와 아빠와 함께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둥지가 된답니다.

 

 

 

글밥이 작아서 읽기도 편했고,

그렇다고해서  내용이 허술하지도 않았어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좋았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엄마, 아빠의 따뜻함을 보아서

아이들의 정서에 공감이 많이 되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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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의 가출 내 친구는 그림책
다네무라 유키코 글.그림, 강방화 옮김 / 한림출판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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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의  가출

 

 

 

 

 

 


 


누구나  어렸을적   엄마한테   혼났을때  가출이란걸 생각해봤을거라  생각들어요.

 

가출이라고  말하기   귀여우리만큼  그림도  내용도  발랄하네요.


제가 쌍둥이여서 그런지 더 공감이 가네요~~





키이와  나는  쌍둥이 자매인데  키이가  엄마한테  야단맞아 울고있어요.



 



 

키이는 소풍가방에 짐을 싸기 시작했어요.


흰둥이하고도 인사하고 동생하고도 인사를 하고 몰래 마당으로 탈출하겠대요.




"잠깐 ! 과자는 먹고 나가면 어때?"


 

 


 

"못본책도 있고,


어제 그리다 만 그림은 완성해야지.


엄마가 만들어 준 저녁 진짜 맛있겠다."



 


 

"오늘은 그만...... 자, 이리 와 봐."


내일은 꼭 나가겠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까요?




읽으면서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을정도로 넘 이쁘고


쌍둥이 자매의 끈끈한 사랑이 보이는 예쁜모습이네요.


아이는 아이인가봐요.


금방 이렇게 풀리니 말이예요.


넘 이쁜 동화인것같고 그림의 얼굴표정들이 살아있어 더 좋았던것같고,


 어린시절 생각나게하는 풋풋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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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괴물이 나타났어요! - 스마트폰 사용 하늘콩 그림책 시리즈 1
박혜정 글, 김혜린 그림, 김채영 감수 / 하늘콩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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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괴물이 나타났어요! 


스마트폰 좋아하는 아이들 다 모여라!

 

 

 

 

 

 

 

 

 

전화를 막 끊으신 엄마는 휴대폰을 탁자에 내려놓고 부엌으로 가셨어요.


민율이는 재빨리 휴대폰을 집어들고 손쉬게 잠금 모드를 풀고

 

  자주 보던 만화, 게임 속으로 빠져들어갔어요.



형아 휴대폰 한다고 소리치며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가 그만하라며 휴대폰을 가지고 가셨어요.


민율이는 더 가지고 놀고싶어 크게 울었습니다.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온가족이 놀이동산에 갔어요.


신나게 놀고 점심때가 되어 식당에 갔고 어디선가 재미있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는 엄마에게 달라고 했지만 

 

 지금은 밥먹는 시간이라 안된다고 엄하게 말씀했지요.


스마트폰 생각에 밥먹기도 싫어졌어요.

 

 



그때 민율이는 저쪽 한 구석에 있는 이상하게 생긴 동굴을 보았고 동굴앞으로 가니

 

 아저씨가 민율이에게 " 스마트폰 좋아하지? 그렇다면 표를 안 사도 들어갈수있어. 

 

 혼자 들어가도 돼." 라고 해서 조금 무서웠지만 동굴속으로 들어갔답니다.

 


 

 

 

 

 

동굴안은 스마트폰속의 게임, 광고들 화면으로 번쩍였고,

 

  재미있는 소리들도 들려와 민율이가 원하는 모든것이 다 이루어질 것만 같았지요.


그때 괴물처럼 보이는 스마트폰이 서 있었고 너무 괴상하고 무시무시했어요.


"나 기억나지 않냐" 는 스마트폰의 물음에 놀라는데 "나를 똑똑한 친구라며 네가 칭찬했잖아"

 

라는 다정한 목소리에 민율이는 무서운 마음이 사라졌답니다.


스마트폰 괴물은 민율이를 다른방으로 갔어요.



 

 

 

 

 

길을 잃을때도 길을 찾게해주고, 영상 통화도 할수있고,물건을 살수도 있는것을 보고

 

 못하는게 없구나 생각했지만 엄마, 아빠는 왜 스마트폰을 오래 쓰지 못하게 하는걸까?

 

말하자 괴물의 표정이 어두워졌어요.


그리고 머리와 눈을 만지면서 아파했지요.

 

 



처음엔 사람들은 우리 스마트폰을 아주 많이 좋아해주지만

 

   너무 우리한테 빠져들어 점점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드는 괴물로 변해갔어.

 

 지금 내모습처럼 말이야.

스마트폰 괴물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

 

 



 

 

 

 

 

한번 중독되어 버리면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에

 

  민율이는 눈을 크게 부릅뜨며 "너희는 나쁜 기계들이야? 없어져야 해?"라며 소리치자

 

  " 아니야 .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꼭 필요할때 잘 쓰면 돼.

 

우리의 꼭두각시가 되지말고......"


"정말?"


민율이는 안심을 하며 동글방을 나왔어요.



밖은 환했고, 즐거운 음악소리도 들렸어요.


동굴 앞에는 엄마, 아빠와 동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민율이는 이젠 똑똑한 스마트폰 친구의 멋진 주인이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고,

 

탈것들을 타자고 재촉했어요.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지않고 쓸때만, 필요할때만 이용하는것을 마음속으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됬고, 이시대에 사는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책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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