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대를 빠져들게 만드는 마법의 한마디’

‘방송가에서 남몰래 간직해온 전달의 비책’

‘전달력을 100% 끌어올리는 비장의 테크닉’

이 책은 일본의 방송계에서 독자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오랫동안 매뉴얼도 없이 남몰래 입에서 입으로 은밀하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던 전달력을 높이는 표현 기법들을 총 27개의 ‘전달의 법칙’으로 구분하고 메시지화하여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그 법칙 하나하나가 간결하면서도 매우 강렬한 임팩트를 던져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도 가미되어 있어 이를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업무, 비즈니스 등에 적극 활용한다면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잘 집필된 책이다.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➀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야기가 장황해진다.

➁ “그러니까 결국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➂ 내 이야기를 듣는 상대의 얼굴에 항상 지루한 표정이 떠오르는 것 같다.

➃ 매일 SNS에 글을 올리는데도 팔로워가 전혀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➄ 협상이나 영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참고로 저자는 방송업계 종사자로서 방송 프로덕션 연출가로 활동 중인데 일본의 TBS나 니혼TV 등에서 ‘임금님의 브런치’, ‘샤베쿠리007’ 등 인기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였으며, 방송업계에서 모든 프로그램 제작에 기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전달법의 승리 패턴’을 체계화하고 그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전달력과 호소력 높은 프로그램 제작으로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호평과 의뢰를 받고 있는 분의 책이라서 더욱 흥미가 가는 책이라 하겠다.

우선 ‘전달력을 높이는 기술’인 27개의 ‘전달의 법칙’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법칙01] ‘그것은! 한마디로 주의를 끈다 [법칙02] 오프닝 타이틀로 기대감을 심어준다 [법칙03] 흔한 질문으로 공감을 얻는다 [법칙04] 비장의 카드는 앞에 꺼낸다 [법칙05] 단계별로 정리해서 제시한다 [법칙06] 설명에 제목을 붙여라 [법칙07] 랭킹 순위를 매기면 재미가 배가된다 [법칙08]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한다 [법칙09] 시각적으로 구분한다 [법칙10] ‘비법’이라는 말을 활용한다 [법칙11] ‘장단점 변환’의 법칙 [법칙12] ‘최고의 매력 포인트’라는 표현을 활용한다 [법칙13] 당연한 것을 강조하라 [법칙14] 다른 각도에서 강한 인상을 준다 [법칙15] ‘달다’는 말의 파괴력 [법칙16] 낮은 잣대를 먼저 제시한다 [법칙17] ‘그러나!’로 긴장감을 준다 [법칙18] ‘지금’으로 현장감을 연출한다 [법칙19] ‘간판’을 사용해 권위를 높인다 [법칙20] ‘주목도 최고’라는 말을 이용한다 [법칙21] ‘딱 하나’로 가치를 높인다 [법칙22] ‘배경’을 살짝 덧붙인다 [법칙23] 구체적인 숫자를 활용한다 [법칙24] 익숙한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법칙25] 가치가 반감되는 ‘급’ [법칙26] ‘급’의 양면 효과 [법칙27] 불필요한 한마디를 철저히 배제한다

그 27개의 ‘전달의 법칙’ 메시지 중에서 지면상 몇 개만 간략 소개해 본다.



✍ 법칙02_ 오프닝 타이틀로 기대감을 심어준다

‘전달력, 첫 1분에 달렸다’며 핵심을 전진 배치하라는 얘기다. 아무리 재미있는 인기 방송이라 해도 모든 부분을 시청 포인트로 구성할 수는 없다며 시청 포인트를 끌고 가기 위한 ‘가교’로서 ‘오프닝 타이틀’에서 방송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미리 보여주어 채널 돌리는 것을 방지하라는 것이다.

✍ 법칙10_ ‘비법’이라는 말을 활용한다

‘비법’이라는 말은 TV에서 수없이 봐온 익숙한 표현이라면서 사람들은 ‘비법’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모르는 굉장한 방법’이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 자기도 모르게 집중해서 방송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내용은 단순히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삶은 달걀 껍데기를 깨끗이 벗기는 방법’‘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미용법’인데도 말이다. 이는 평범하게 소개할 경우 딱히 관심을 끌기 힘든 정보를 ‘비법’이라는 말로 잘 포장해서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는 일상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그 제품의 살짝 신기한 기능을 하나 준비해 “사실 이 제품에는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라고 소개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나 SNS에 올릴 소재가 ”컵라면을 10배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같은 제목을 달고 대중적이지 않은 조금은 특이한 방법을 소개해 보라고 한다. 반드시 획기적인 방법이 아니어도 된다면서... 결국 요점은 상대의 흥미를 끌 ’거리‘를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정보를 ’평범하지 않은 것‘으로 연출할 수 있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의 승자가 된다고.





✍ 법칙11_ ‘장단점 변환’의 법칙

말 그대로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표현하는 것이다. 언뜻 단점처럼 보여지는 것도 관점을 바꾸면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이것은 텔레비전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기법인데 가령 어떤 상점가의 ‘작은 음식점’을 소개할 때 그 가게를 선택한 이유는 취재를 갔지만 의외로 방송에 내보낼 만한 장점은 안 보이고 단점만 수두룩해서 그럴 때는 아래처럼 표현하라는 것이다. 이는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기법이다.

✍ 법칙20_ ‘주목도 최고’라는 말을 이용한다

‘주목도’는 단위로 나타낼 수 있는 ‘잣대’가 없지만 어렴풋이 ‘굉장한 게 아닐까?’라는 느낌을 주는 모호한 표현으로서 간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강한 이미지를 주는 단어’인 ➊ 긴급_ ‘긴급 고지’, ‘긴급 소집’ ➋ 대박_ ‘대박 ○○체험’, ‘대박 맛있어요!’ ➌ 철저_ ‘철저 검토’, ‘철저 비교’, ‘철저 제거’ ➍ 최강_ ‘최강의 변호사 군단’, ‘최강의 닭가슴살 요리’ 등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이런 표현은 살짝 덧붙이기만 해도 전달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누구나 금방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아주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상대를 사로잡는 그 비책이 담겨진 책이다. 저자는 얘기한다. 이 책은 방송계에서 남몰래 전해 내려온 전달력의 차트키가 들어있는 책이라면서 전달의 법칙은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기술이 아니며 늘 쓰는 문장에 단어 하나 덧붙이는 것만으로도 신뢰감이 살아나고, 심지어 불필요한 단어 하나만 덜어내도 대단해 보이는 연출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므로 장점이 하나밖에 없어도 그것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안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으며, 계속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상대가 지루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다면서 이 책을 통해 간단하고 익숙한 말이 최강의 무기가 되는 경험을 한번 해보라고 한다. 정말 이 책은 정말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노하우들이 가득 담긴 책이다. 그리고 앞에서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을 제시한 바 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그 모두에게 이 책을 한 번쯤은 꼭 읽어보라고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

#전달의법칙 #모토하시아도 #밀리언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윤치영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을 곧 생각이며 생각은 말이다.”

화술은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가치가 달려 있다.

따뜻한 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대화

말(언어)에는 4력(四力), 즉 네 가지 힘이 있다. 각인력, 견인력, 성취력, 파괴력이 바로 그것인데 저자는 이러한 힘을 가진 언어가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곧 마음을 만든다면서 언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생각은 신체, 면역체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우리 속담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그 말대로 어떤 일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하며, 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우리 속담처럼 말은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면서 그 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는지 그 사용법인 화술의 테크닉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우리나라 최고의 화술 전문가답게 정말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소통과 공감 그리고 힐링’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얘기한다. 물 흐르듯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대화는 소통의 즐거움을 안겨준다고. 그리고 소통의 핵심은 공감인데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대화는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라면서 공감은 ‘사랑’을 반드시 수반하고 있어야 하기에 공감하지 않는 소통은 가치가 없다고 얘기한다. 배려와 공감으로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저자의 그 최고의 대화법을 줄거리 중심으로 간략 소개해 본다. 참고로 이 책에는 수많은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강의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도 좋은 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이 책은 최고의 대화법을 이루기 내기 위해서는 말의 중요성을 이해하여야 한다며 이론적 접근을 한다. 그 글꼭지를 보면 ‘왜 말이 중요한가’ ‘효과적으로 말을 선택하라’ ‘한마디 말이 인생을 바꾼다’... 등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한 선비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말을 타고 가다 한 관상쟁이를 만난 얘기’나 ‘윈스턴 처칠의 국민을 감동시키는 명연설’ 얘기, 만화가 이현세 씨의 어릴 적 만화가게 얘기, 노랑나비와 흰나비의 우화, 입구(口)자 셋이 모이면 품격 품(品)자가 된다는 얘기, 엘비스 프레슬리의 43세 단명 얘기, 말은 아낄수록 손해 볼 거 없다는 경청 얘기 등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순화된 언어를 평소 사용하라며 ‘자기 대화’ 다섯 가지 표준 ① 부정 수용 ② 변화 인정 ③ 변화 결정 ④ 변화 창조 ⑤ 전체 긍정 등을 소개하며 그 방법론으로 가벼운 인사부터 바로 시작하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이 아니라면서 ‘따뜻한 마음, 따스한 말’ ‘플러스 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말’과 천국에서 쓰는 일곱 가지 말 ① 미안해요 ② 괜찮아요 ③ 좋아요 ④ 잘했어요 ⑤ 훌륭해요 ⑥ 고마워요 ⑦ 사랑해요 등을 소개하는데 이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아울러 닫힌 말보다는 열린 말을 하라고, 느낌표, 물음표, 쉼표를 잘 활용하라고 얘기한다.





저자는 또 강조한다. ‘말에는 감정이 있다’면서 단조로운 표현보다는 감정을 넣어 표현하라고. 자존심을 내세워 감정을 표현하지 말라고. 부정적 마인드가 아닌 긍정적 마인드로 대화하라고. 이성만으로가 아닌 감성으로 얘기해야만 대인관계가 부드럽고 원만해진다고. 휴식을 취할 때는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화끈하게 쉬라고. 행복도 습관이라면서 감성 습관을 길러 말에도 감성을 깃들이게 하라고. 목소리가 큰 사람은 허풍과 과장이 많고,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없거나 거짓말이 많으며 수다를 떠는 사람은 진실성이 약하고,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은 억지가 많다면서 따뜻한 말을 배우라고. 자기 최면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긍정의 힘을 키우라면서 그 방법론 7가지를 제시한다.



스피치와 관련하여 두려움과 열등감을 극복하라면서 우선 먼저 나의 발표 불안증은 어느 정도인지 그 척도 테스트를 p.142~143에 제시한다. 이어 발표 불안의 정체는 스피치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스트레스와 청중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불확실성 때문이라면서 우선 발상을 180도 바꾸라면서 뭐니 뭐니 해도 준비와 연습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한다. 또 불안증 극복 방법으로 ① 성공적인 역할 모델 활용 ② 수줍음 극복 ③ 자기 예언 ④ 구체적 목표 설정 ⑤ 충분한 연습 ⑥ 긍정적인 확신 다짐 ⑦ 시작하기 전에 2~3초간 휴지 시간 갖기 ⑧ 편안하게 대해주는 청중 몇 명을 찾아 그들을 바라보며 말하기 등을 제시한다. 말의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려서도 안 되고, 영어의 이니셜만이 아닌 예를 들어 “WHO, 세계보건기구는...”처럼 말하라고. 자신감을 갖고 말하라고. 대중 스피치와 관련하여 호응을 얻는 방법으로 어조, 소재 선택, 변명투로 말하지 말라 등등 11가지 방법론을 소개한다. 열등감은 자기가 만든다면서 ① 성공 스토리나 희망적인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 숨기지 말고 당당하라, 완벽한 사람은 없다, 모든 일에 큰소리로 웃고 큰소리로 감정 표현을 하면 15%의 자신감이 생긴다는 ‘15%의 비밀’ 얘기와 자기 다짐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꿈과 감동을 주는 대화 방법으로 우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대화 방법으로 ① 허용적이고 공정한 대화 ② 감정을 절제하는 대화 ③ 정체성이 있는 대화 ④ 외교관과 같은 대화를 소개한다. 이어 가까울수록 조심할 일곱 가지 말로서 ① 비판적인 말 ② 비교 평가하는 말 ③ 단정적인 말 ④ 자화자찬 ⑤ 험담 ⑥ 불필요한 말을 제시한다.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윌터 스코트 경의 소년시절 얘기 등을 통해 빛나는 말과 어루만져 주는 말 ‘그거야 바로!’ ‘참 잘했다’... 등등을 소개한다. 대화 도중 욕설을 섞지 말라고. 인격의 잣대를 결정짓는 존댓말과 반말, 반존댓말을 잘 활용하라고.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애꾸눈 장군의 초상화와 관련된 옆모습 그리기처럼 상대의 장점을 말해 다독여주라고. 행복과 성공을 약속하는 행운의 말로 ① CAN ② WILL ③ 인정 ④ 격려 ⑤ 칭찬 ⑥ 감사 ⑦ 진실 ⑧ 예, 아니오를 잘 활용하라고. 첫 만남과 관련하여 ① 분위기를 주도하라 ② 이미지를 남겨라 ③ 기선을 제압하라 ④ 성공적 만남을 위한 말 등 그 대화의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말은 인생을 푸는 열쇠라면서 어린아이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하여 감정지수(EQ)가 높다면서 어린아이처럼 살라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그 세 가지로 ①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② 세상을 재미없어 하는 것이다 ③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소개한다. 어느 심리학자의 벼룩 실험 얘기를 하면서 한계를 깨야 한없이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다는 얘기. 99도의 물과 1도 차이가 나는 100도의 물의 얘기를 하면서 그 티핑 포인트를 찾아 한계의 벽을 뛰어넘으라고, 그리고 일탈보다 좀 더 적극적인 파탈을 하라고, 이어 겁내지 말라고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맥스웰 몰츠의 셀프 이미지 얘기를 하면서 긍정적 셀프 이미지 형성을 통해 자동 성공 메커니즘을 만들어 가라고 얘기한다.


이처럼 이 책은 지면 관계상 글꼭지 위주로 그 줄거리를 간략 소개했음에도 너무도 알차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내용이 수없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여 보다 더 큰 행복과 사랑, 공감이 있는 일상을 영위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이루어 갔음 하는 바램이다.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할 글들과 사례가 너무 많은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다. 아마도 이러한 책이 필요한 분도 있을 것이다. 마음의 양식을 위해 옆에 두고 한번 읽어보기를 적극 권한다.


#마음을움직이는따뜻한대화법 #윤치영 #책이있는마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음을 읽는 시간
이유진 지음 / 오티움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인생을 축제처럼 살기 위해

죽음을 공부하기로 했다.”

미국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의가 된

최초의 한국인 정신과 의사,

천 번의 죽음과 천 번의 삶을 기록하다

이 책은 좋은 삶과 죽음을 위해서는 따뜻한 외투(clock, 라틴어로 완화palliation의 뜻을 포함)가 필요하다는 완화에 대한 얘기를 시작으로 혈혈단신 여성으로서 미국에 가서 13년간 정신과 전문의이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의로서 활동해온 저자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 그들의 마음과 그리고 너무도 다른 각기 삶과 죽음을 보면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고 죽음은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책이다그래선지 이 책은 좋은 삶과 죽음에 대한 키워드 위주로 총 34개의 글이 쓰여져 있는데 그때마다 서로 다른 상담 사례를 가져와 소개하고 거기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끝맺음을 하고 있는 저자의 얘기가 매우 교훈적이고 삶의 지혜가 담겨 있어 마치 자기계발서와 같은 에세이 글이라 하겠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2010년 어느 날 혀에 생긴 암으로 인해 혀를 잃은 남자를 치료하게 되면서 그가 겪고 있는 죽고 싶을 만큼의 큰 고통을 해결해 주게 된다(1년여의 세월이 흘러 잃어버린 미각 대신 후각을 통해 음식 맛을 느끼고 대신 목의 다른 근육들을 통해 말하는 법을 배우는 등). 그리고 그 환자가 1년여의 세월이 마치 한 권의 책과 같았다는 그 말을 들으면서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을 위해 미국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그리고 호스피스 의사가 되는 과정과 그곳에서 한국인 환자를 치유하는 얘기정신과 의사들이 정신과 약을 먹는 얘기. ‘눈물이 멈추지 않는’ 30대 초반의 혈액암 남자 환자를 통해 본 암 치료와 관련된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얘기여자 혼자의 몸으로 외로움과 고립이라는 타국 생활로부터 벗어나 행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당신이 함께여야만 하는 이유’ 얘기거울을 보면 낯선 노인이 앞에 서 있다며 두경부암 치료를 하게 되는 거울 속에 사는 낯선 노인 얘기. ‘상실과 관련한 세 가지 기준을 통해 알게 되는 덜 아픈 이별가능할까요등등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호스피스 생활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 위주로 1죽음을 공부하는 의사에 담아놓고 있다저자의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모습과 열정이 돋보이는 부문이다.


2남은 삶이 단 하루라도 후회 없이 살기 위하여에서는 죽음과 관련된 얘기 위주로 펼쳐진다. ‘자의 퇴원을 원하는 노년의 한 여성 환자의 생명의 연장보다는 삶의 질 회복과 '좋은 죽음'과 관련된 이제 치료는 그만 받겠습니다 얘기더 이상 시도해볼 치료제가 없는 경우 병과의 이별이 아닌 동행병의 완치가 아닌 고통의 완화의료의 주체가 병이 아닌 사람으로 변한다는 지금살 만한 삶인가요 얘기쓸데없는(futility) 치료와 관련된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스 신화’ 얘기를 통해 얻게 되는 교훈 무의미한 치료는 있지만 무의미한 돌봄은 없다는 얘기급성 간부전으로 죽음을 앞둔 30대 초반의 제니퍼에게서 알게 된 의사가 나쁜 소식을 전하는 방법존엄사와 안락사 등 좋은 죽음과 관련된 오리건에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라는 다큐멘터리 소개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내가 결정하겠습니다 얘기담낭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아들과 나누는 대화죽음의 공포 극복 얘기와 이를 지켜볼 용기에 대한 얘기초보자를 위한 죽음 안내서일본의 작은 바닷가 마을 오추치에 있는 특별한 공중전화 부스와 관련된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얘기. 80대 은발의 캐서린이 남편을 잃고서 상실의 고통을 수용해 나가는 애도와 관련된 사랑의 크기애도의 무게 얘기 등등이 잔잔하게 소개된다.

3아프고도 힘들어도그래도 삶에서는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기타 얘기로서 완치될 수 없는 병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삶이긴 하지만그래도 여전히 당신의 삶이라면서 다음과 같은 얘기를 한다뇌성마비를 갖고 태어난 스물여섯 살의 엘리자베스 보비아가 고통으로 가득 찬 삶을 멈추기 위해 재판까지 해놓고는 거꾸로 좋은 삶은 선택하는 얘기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진료도 화상전화나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생애 첫 정신과 방문을 앞둔 당신에게 긴장하지 말고 진솔하게 전해보라는 얘기현실을 부정하고픈 딜런이라는 청년의 현실 부정과 이를 극복해 가는 어느 청년 암 환자의 얘기어느 중년 여성의 치료가 끝난 다음에 발생하는 고통을 해결해 준 얘기베트남전 참전 노년 백인 남성의 부정맥과 관련된 치료와 죽음을 담은 완치될 수 없는 병과 함께 사는 사람들 얘기조울증과 불안장애를 안고 사는 스무 살의 제니가 가족역으로 인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관련된 당신 인생의 필연적 결말 얘기행복에 대한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일론 머스크는 행복할까 얘기미국 드라마 앨리 맥빌에서의 브리아처럼 코마 상태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그렇게라도 살아가게 하라는 악몽 같은 현재를 살고 있다면 얘기췌장암은 치명적 암이라면서 환자 스스로의 귀로 듣고 자각하도록 두는 편이 낫다며 너와 나를 돕는 위로의 기술 얘기 등등이 소개된다.

이처럼 저자는 상담을 하면서 체득하게 된 각종 사례를 가져와 좋은 삶과 좋은 죽음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건강하게 잘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 생뚱맞은 얘기일 수도 있다그렇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열 명 중 한두 명은 예고 없이 갑작스러운 죽음 맞는다고 한다그리고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기도 하다그러므로 갑자기 나에게도 다가올 수 있는 상황 즉 치료할 수 없는 병으로 인해 죽음이 얼마 남지 않게 되거나죽음이 임박하지 않았더라도 만성질환으로 인해 죽음의 공포를 느끼거나암에 걸려 있거나걸린 적이 있어서 재발의 두려움을 안고 살거나가까운 이의 자살을 보고 나서 자신의 자살까지 생각해보거나그들의 곁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지 몰라 걱정하거나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뒤 고통받고 있거나그 외에도 언젠가 맞이할 죽음이라는 필연적인 결말을 알고 있기에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면 특히 연세가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여느 자기계발서 못지않게 짜임새 있게 매우 잘 쓰여진 책이다용기 있는 저자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

#죽음을읽는시간 #이유진 #오티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음을 읽는 시간
이유진 지음 / 오티움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인생을 축제처럼 살기 위해

죽음을 공부하기로 했다.”

미국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의가 된

최초의 한국인 정신과 의사,

천 번의 죽음과 천 번의 삶을 기록하다


이 책은 좋은 삶과 죽음을 위해서는 따뜻한 외투(clock, 라틴어로 완화palliation의 뜻을 포함)가 필요하다는 완화에 대한 얘기를 시작으로 혈혈단신 여성으로서 미국에 가서 13년간 정신과 전문의이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의로서 활동해온 저자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 그들의 마음과 그리고 너무도 다른 각기 삶과 죽음을 보면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고 죽음은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책이다그래선지 이 책은 좋은 삶과 죽음에 대한 키워드 위주로 총 34개의 글이 쓰여져 있는데 그때마다 서로 다른 상담 사례를 가져와 소개하고 거기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끝맺음을 하고 있는 저자의 얘기가 매우 교훈적이고 삶의 지혜가 담겨 있어 마치 자기계발서와 같은 에세이 글이라 하겠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2010년 어느 날 혀에 생긴 암으로 인해 혀를 잃은 남자를 치료하게 되면서 그가 겪고 있는 죽고 싶을 만큼의 큰 고통을 해결해 주게 된다(1년여의 세월이 흘러 잃어버린 미각 대신 후각을 통해 음식 맛을 느끼고 대신 목의 다른 근육들을 통해 말하는 법을 배우는 등). 그리고 그 환자가 1년여의 세월이 마치 한 권의 책과 같았다는 그 말을 들으면서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을 위해 미국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그리고 호스피스 의사가 되는 과정과 그곳에서 한국인 환자를 치유하는 얘기정신과 의사들이 정신과 약을 먹는 얘기. ‘눈물이 멈추지 않는’ 30대 초반의 혈액암 남자 환자를 통해 본 암 치료와 관련된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얘기여자 혼자의 몸으로 외로움과 고립이라는 타국 생활로부터 벗어나 행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당신이 함께여야만 하는 이유’ 얘기거울을 보면 낯선 노인이 앞에 서 있다며 두경부암 치료를 하게 되는 거울 속에 사는 낯선 노인 얘기. ‘상실과 관련한 세 가지 기준을 통해 알게 되는 덜 아픈 이별가능할까요등등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호스피스 생활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 위주로 1죽음을 공부하는 의사에 담아놓고 있다저자의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모습과 열정이 돋보이는 부문이다.



2남은 삶이 단 하루라도 후회 없이 살기 위하여에서는 죽음과 관련된 얘기 위주로 펼쳐진다. ‘자의 퇴원을 원하는 노년의 한 여성 환자의 생명의 연장보다는 삶의 질’ 회복과 좋은 죽음과 관련된 이제 치료는 그만 받겠습니다 얘기더 이상 시도해볼 치료제가 없는 경우 병과의 이별이 아닌 동행병의 완치가 아닌 고통의 완화의료의 주체가 병이 아닌 사람으로 변한다는 지금살 만한 삶인가요 얘기쓸데없는(futility) 치료와 관련된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스 신화’ 얘기를 통해 얻게 되는 교훈 무의미한 치료는 있지만 무의미한 돌봄은 없다는 얘기급성 간부전으로 죽음을 앞둔 30대 초반의 제니퍼에게서 알게 된 의사가 나쁜 소식을 전하는 방법존엄사와 안락사 등 좋은 죽음과 관련된 오리건에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라는 다큐멘터리 소개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내가 결정하겠습니다 얘기담낭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아들과 나누는 대화죽음의 공포 극복 얘기와 이를 지켜볼 용기에 대한 얘기초보자를 위한 죽음 안내서일본의 작은 바닷가 마을 오추치에 있는 특별한 공중전화 부스와 관련된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얘기. 80대 은발의 캐서린이 남편을 잃고서 상실의 고통을 수용해 나가는 애도와 관련된 사랑의 크기애도의 무게 얘기 등등이 잔잔하게 소개된다.


3아프고도 힘들어도그래도 삶에서는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기타 얘기로서 완치될 수 없는 병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삶이긴 하지만그래도 여전히 당신의 삶이라면서 다음과 같은 얘기를 한다뇌성마비를 갖고 태어난 스물여섯 살의 엘리자베스 보비아가 고통으로 가득 찬 삶을 멈추기 위해 재판까지 해놓고는 거꾸로 좋은 삶은 선택하는 얘기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진료도 화상전화나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생애 첫 정신과 방문을 앞둔 당신에게 긴장하지 말고 진솔하게 전해보라는 얘기현실을 부정하고픈 딜런이라는 청년의 현실 부정과 이를 극복해 가는 어느 청년 암 환자의 얘기어느 중년 여성의 치료가 끝난 다음에 발생하는 고통을 해결해 준 얘기베트남전 참전 노년 백인 남성의 부정맥과 관련된 치료와 죽음을 담은 완치될 수 없는 병과 함께 사는 사람들 얘기조울증과 불안장애를 안고 사는 스무 살의 제니가 가족역으로 인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관련된 당신 인생의 필연적 결말 얘기행복에 대한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일론 머스크는 행복할까 얘기미국 드라마 앨리 맥빌에서의 브리아처럼 코마 상태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그렇게라도 살아가게 하라는 악몽 같은 현재를 살고 있다면 얘기췌장암은 치명적 암이라면서 환자 스스로의 귀로 듣고 자각하도록 두는 편이 낫다며 너와 나를 돕는 위로의 기술 얘기 등등이 소개된다.


이처럼 저자는 상담을 하면서 체득하게 된 각종 사례를 가져와 좋은 삶과 좋은 죽음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건강하게 잘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 생뚱맞은 얘기일 수도 있다그렇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열 명 중 한두 명은 예고 없이 갑작스러운 죽음 맞는다고 한다그리고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기도 하다그러므로 갑자기 나에게도 다가올 수 있는 상황 즉 치료할 수 없는 병으로 인해 죽음이 얼마 남지 않게 되거나죽음이 임박하지 않았더라도 만성질환으로 인해 죽음의 공포를 느끼거나암에 걸려 있거나걸린 적이 있어서 재발의 두려움을 안고 살거나가까운 이의 자살을 보고 나서 자신의 자살까지 생각해보거나그들의 곁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지 몰라 걱정하거나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뒤 고통받고 있거나그 외에도 언젠가 맞이할 죽음이라는 필연적인 결말을 알고 있기에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면 특히 연세가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여느 자기계발서 못지않게 짜임새 있게 매우 잘 쓰여진 책이다용기 있는 저자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


#죽음을읽는시간 #이유진 #오티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 그저 잘 살고 싶었을 뿐인데 - 당신이 우울한 이유는 유전자가 꺼졌기 때문입니다!
추민지 지음 / 베프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대답

기적이 없다고 믿는 삶과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

당신의 선택은 어느 쪽인가요?


이 책은 나이가 겨우 29살이라는 아직은 푸릇푸릇한 젊은 작가가 그동안 살아온 삶의 역정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자전적 에세이인 듯한 자기계발서이다특히절망에 빠질 때남들은 승승장구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 때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등과 같이 어떤 난관이나 역경에 처했을 때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삶의 힌트가 책 곳곳에 들어 있어 이럴 때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특히 책 중간중간에 저자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삽화가 읽는 지루함을 없애주고 있고건강이나 삶의 지혜와 같은 TIP들도 함께 실어놓고 있어 저자의 정성이 돋보이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외고를 나와 지방대학교연세대 대학원 등을 거치면서 광고회사에 취직해 3D 아티스트로 상해에 근무하기도 하고 학원 강사「가위 낼까 바위 낼까 보낼까」라는 책을 출간한 작가유튜브 채널 운좋은언니를 운영하는 팔방미인 크리에이터이기도 한데... 이 책을 저술하게 된 동기는 암에 걸린 아버지를 치유하기 위해 방문한 속초에 있는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NEWSTART) 센터에 10일간 입소하면서 거기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과정 중 하나인 소감 발표회에서 본인도 모르게 튀어나온 다음에 올 때는 자원봉사자로 오겠으며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책으로 쓰겠다.”는 뜻밖의 발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얘기한다.



참고로 NEWSTART는 ‘Nutrition 건강식’, Exercise 적당한 운동’, ‘Water 맑은 물’, ‘Sunlight 햇빛’, ‘Temperance 절제’, ‘Air 맑은 공기’, ‘Rest 휴식’, ‘Trust in GOD 신뢰의 약자인데 이 책 글 내용 상당수가 뉴스타트 센터에서의 암 치료와 관련된 얘기와 그리고 건강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인지 특히 이곳에서 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고칠 수 있다는 긍정적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인지 그 모든 거에 감사하고 감탄하며칭찬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계속 이어진다그중에서도 읽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동안 냉랭하게 지내왔던 아빠를 처음으로 안아보는 장면 묘사와 서로 냉전상태를 이어왔던 할머니와 엄마가 화해하는 장면에 가서는 눈물이 글썽할 정도로 묘사를 잘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가깝게 지내던 친한 언니와 사주를 보러 가 불과 토양을 만날 운명이라는 얘기를 시작으로 학원 강사를 하면서 알게 된 60대 수강생의 암 극복 얘기를 통해 아버지의 암 치료를 위해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에 입소하면서 펼쳐지는 얘기가 이어진다산돼지와 집돼지 얘기를 통해 유전자는 변한다는 얘기와 코끼리 송곳니 만드는 유전자가 꺼진 얘기 등을 한다몸에 에너지가 흐르고 생기가 흐르는 좋은 알파파와 나쁜 베타파 얘기그리고 알파파가 흐르려면 진미가 필요하다면서 진실과 착한 마음아름다움을 얘기한다또 돌아온 탕자’ 얘기를 통해 진선미는 무조건적 사랑이라고 한다.


소향의 '바람의 노래'를 들으며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신은 내 곁에 있었다는 얘기.



NEWSTART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즉 믿음이라는 얘기와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통해 착한 사람이 질병에 더 잘 걸리는 이유 등을 설명해 나간다그리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면서 고통을 다스릴 줄 아는 자가 일류라는 얘기 등등내 삶의 고통을 다스리면서 알게 된 건 희망과 두려움으로 이는 한 장 차이이며 그 둘은 항상 붙어 있지만 우리가 두려움의 만 보면 이 세상은 온통 두려움투성인데 그 면을 뒤집으면 반대로 희망이 보인다면서 그 면을 들춰 볼 생각이 드는 건 누군가의 안내로 가능하고그 면을 실제로 뒤집는 행위는 당신의 선택이고 선택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집으로 돌아와 NEWSTART를 새로 시작한 에피소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나태주 시인의 얘기 등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얘기와 감사하는 마음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얘기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여주인공 리즈 길버트 얘기를 통해 대상을 정하자 기도가 이루어진다는 얘기할머니와 엄마의 화해를 통해 사람은 변한다는 얘기꿈은 억눌렸던 감정들이 밖으로 분출되는 것이라는 얘기. 저자 본인의 지금까지의 직장 이력을 소개하며 인생은 계획대로 안된다는 얘기 등등 센터에서 겪은 얘기와 작가가 직접 실천해서 효과를 보았던 여러 에피소드들이 소개된다.


이처럼 책 곳곳에는 저자의 지혜롭고 감동적인 글들이 넘쳐난다그리고 이 책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내면을 보여주고 있어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잼있는 소설 읽듯이 술술 읽어 내려간 것 같다젊은 작가인 저자는 어른스럽게 다음과 같은 얘기도 한다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끊임없이 남을 의식하고 비교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라며 가족과 타인에 대한 미움시기질투자신에 대한 불신과거 잘못했던 일에 대한 죄책감 등은 우리의 삶을 병들게 한다고또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감사하는 마음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어야 인생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끈다고 말이다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그동안 젊은 작가가 쉬지 않고 달려온 그 열정과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옴을 느끼는 건 왜일까정말 잘 쓰여진 책이다건투를 빈다.


#난그저잘살고싶었을뿐인데 #추민지 #베프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