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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
마리아 미스, 반다나 시바 외 지음 / 창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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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출간된 지 20년만에 개정판이 나올 때까지 변한 게 별로 없다는 저자들의 말. 변화에 대한 기득권자들의 저항은 참으로 거세기에 변화나 개혁의 속도감 또한 참으로 느리게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렇기 때문에 ‘긍정‘을 노래하는 이들의 서문은 그래서 더 힘차고 아름답다. 500여 페이지의 분량 속에서 두 저자의 주고받는 메시지는 친절하고 성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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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이해와 실제
정기섭 지음 / 강현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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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반에 대한 교과서적인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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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 동학에서 함석헌까지, 우리 철학의 정체성 찾기 처음 읽는 철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 동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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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에 잠식당한 낮고 천한 학문의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예도 부도 따르지 않는 길을 가려는 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걸어보려하는 마지막 장, 마지막 문장에 서린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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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의 탄생 - 카스텔리오의 삶과 사상
데무라 아키라 지음, 이문수 옮김 / 바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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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가 여기에 온다면 제게 약간의 힘이라도 있는 한, 이제 그가 살아서 이곳에서 나가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_1546년 2월 13일. 칼뱅이 파렐에게 보낸 편지 중.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교리의 준엄함이라는 명분 아래 살인을 서슴치 않던 야만의 시대. 동일성의 환상 아래 관용을 허락하지 않는 미개함이라는 악취는 지금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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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1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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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문명과 현대문명 사이에는 과연 깊은 구렁이 있는 걸까? 라스코 동굴 속 황소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의 정교하고 매끈한 문명들을 보면서 누가 그것을 현대의 그것보다 덜하거나 미개하다 말할 수 있을까. 오래전 고대 문명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에 따스한 빛을 비춰주듯 따뜻한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금새 마지막 페이지까지 당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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