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페미니즘
마리아 미스, 반다나 시바 외 지음 / 창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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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출간된 지 20년만에 개정판이 나올 때까지 변한 게 별로 없다는 저자들의 말. 변화에 대한 기득권자들의 저항은 참으로 거세기에 변화나 개혁의 속도감 또한 참으로 느리게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렇기 때문에 ‘긍정‘을 노래하는 이들의 서문은 그래서 더 힘차고 아름답다. 500여 페이지의 분량 속에서 두 저자의 주고받는 메시지는 친절하고 성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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