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 - 전쟁 사례에서 찾은 경영전략의 성공 공식 13
김경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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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쟁의 전략서이자 21세기 형 전쟁인 경제/경영전선에서도 그 효과를 발휘하는 서적인 손자병법.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이라는 생물의 특성은 크게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큰 뼈대는 그대로이지만 내용은 조금씩 시대에 맞추어 바뀌어 있죠.

오늘 만나볼 책인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 는 그런면에서 21세기 형 손자병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양서입니다.

실제 전쟁사례를 통해서 왜 이 전쟁에서 책의 주인공이 실패했는지에 대해 소개 했으며 그 속에는 인간의 행동이나 특이 잘 나와있었습니다. 실제 커다란 경영,전쟁 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도 이런모습이 나오는것을 보면 참 흥미로운 현상이 아닐 수없죠.

개인적으로 밀리터리사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그 속에서 작은 실수나 안일함이 커다란 오점을 남기는 모습이 많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전쟁이라고 하더라고, 총, 대포가 아닌 기업간의 전쟁도 소개되어 있는데. 이중에서는 삼성이나 대우같은 국내 기업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건 이렇다 하는 내용의 책보다는 사례를 예로 들어두고, 이부분에 서미에 해당 쳅터에 대해 소개된 형식의 책이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 라는 책은 잘 구성되어 있었던것같아요. 한번 읽을것이 아니라 몇 번씩 되풀이 해서 읽어 21세기형 전쟁에서 살아남고, 또 대인관계등에서도 승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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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직장 - 자아실현을 위한 꿈의 무대
송동근 지음 / 다상출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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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로 읽게된 책인 어쨌거나 직장.

직장하면 피곤, 돈나오는곳,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단어가 먼저 떠오론다.

아닌가? 오너가 아닌 직원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이건 자영업을 했던, 사업주가 되었던 프리랜서건 간에 직장이라는 타이틀은 사람과는 땔수없는관계의 것이지요. 그래서 미우나 고우나 함께하는 곳이다.

본 책은 직장에 대한 여러가지 관점과 생활에 대한 안내서같은 역할을 해주는 지침서 같은 것이다.그래서인지 막연히 직장에 대해 모르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있는 책이라 할 수있다.

 

또한 보통의 책들이 독자들에게 예의적인 부분을 차리거나 지칭을 하지 않은데 비해 이 책은 "너"라는표현을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선생님같은 느낌이나 인생의 선배의 가르침 같은 느낌이 든다.아무래도 책의 주요 독자가 이제 사회에 뛰어는 사람이나 뛰어들라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 타깃이라 그럴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래서일까. 보통의 설명문 같은 책보다는 더욱 마음에 와닿는 진실적인 느낌을 받을 수있다.

 

또한 책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직장에서 느낄 수있는 감정들을 잘 표현하고 그에 따른 처신?등을 적어두었는데,특히나 말해야 할때와 침묵이 필요한 순간, 또래끼리 어울리면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는 부분은 공감을 하는 부분이다. 사회라는게 꼭 정의와 원칙처럼 되는곳이 아니다. 실례로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뭐 저런인간이 있을까 싶은 성격을 가진 자들을 만나게 된다. 피하고 싶어도 반드시 만나야 될 경우,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분이 치밀때가 있다.

하지만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있고, 실제로 그런 경험을 했었다.

원칙되로 이야기 했다고 생각을 했지만, 결과는 내가 나쁜놈이 되었었다. 차라리 이럴 경우는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침묵을 하는게 나을 수도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를 만나라는 책의 이야기는 반드시 필요하다.특히나 직장의 경우에는 상사가 되는 사람이 윗세대인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윗세대의 특징을 모른다면 사사건건 충돌할 수밖에 없고 회사생활이 피곤해질것이다. 그밖에도 책에서는 어 이런것까지 할 정도로 세세하게 직장생존 노하우가 잘 설명 되어있었다.

.​

비단, 직장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충분히 효과를 발휘할 수있는 내용들이 있는 사회&직장 생존 지침서인 어쨌거나 직장. 사회초년생은 물론 현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읽어보면 좋은 양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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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의 말타기
박희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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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상상만 한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21세기.

먹거리도 풍부해지고, 할 수있는 것들도 많은 과거에 비해서 더 없이 좋은 세상같아 보이는 시대이지만,

과연 그럴까? 과거에 비해 풍족해졌다고 하지만 이로 인해 더욱 욕심이 커졌음은 물론, 경쟁또한 치열해져서

살아남기가 힘든 각박한 현실이 되었는것 같다.

가장 가깝게는 취업이 있겠는데, 과거에 비해 취업구멍이 너무나 작어졌음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대기업만 들어가면 인생이 탄탄대로라 했지만, 지금은 명예퇴직이니, 구조조정, 도산등으로 인해 너무나 불명확한 미래가 기다리도 있다. 이를 위해서 개인은 물론 기업들도 노력을 해야하겠는데. 이 책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과 지혜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본 교재가 바이블처럼 모든것을 해결해 주는건 아니다. 다만, 여러가지 생존과 활로 개척에 있어서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주는 도구일뿐. 그렇지만 다양한 활력을 가진다는건 그만큼 시각도 커지고 문제해결력도 커지기에 이런 책은 도움이 되고 많이 읽혀지는것이다.

본 책의 제목은 인디언의 말타기이다. 이는 인디언들이 말을 타고 달리다가 가끔씩 세우고 뒤를 돌아보는 습관을 인용해서 지은 제목으로서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즉 반성을 가지면서도 빨리 가는 그런 습관이 성공을 하는데 중요하다는것을 함축적으로 담기 위함이다.

하지만 본 책에서는 반성만을 이야기하는것은 아니다. 기타 생존을 위한 기술과 시각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눈길이 가는 대목은 책 1장에서 소개된 제록스의 예이다. 흔히 한우물만 파면된다고 이야기들을 한다.

물론 한 우물을 파서 잘된 예가 수없이 많고 이런 법칙때문에 당연시 되는 논리라고 인정을 받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요즈음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아니 이를 지키려다가 오히려 내리막길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서 소개한 제록스의 경우도 그예가 될 수있다. 하나의 기술에만 집중하다 시대에 뒤쳐져 버린 제록스. 만약 삼성이 스마트폰시장을 내다보지 않고, 계속 가전제품에만 몰두했다면 반도체에만 신경을 썼다면... 과연 어땠을까? 이는 앞으로 대기업같은 곳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많이 적용될 법칙일 것이다.

한우물만 파지말라! 물론 연구직이나 전문직의 경우는 예외겠지만, 일반 직장의 경우는 충분히 가능성이 깊다.

또한 책에서는 세상에서 흔히 생각해오던 패러다님에서 벗어나 성공한 사례를 가장 최근을 중심으로 예시를 들어서 독자들이 공감할 수있게 하는 부분도 큰것 같다. 싸이의 성공. 스타벅스, 박지성과 퍼커슨 감독의 이야기등.

다시한번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인디언의 말타기.

물론 책에서 본 내용을 인디언 말타기 처럼 한번 씩 되짚어서 습관화 하고 더욱 각인시켜야 제대로 된 진가를 가지겠지만, 좋은 책을 이렇게 접한다는게 이런 습관의 시작이며, 또 되돌아 볼 수있기에, 양서를 자주 접하자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천천히 빨리 인생을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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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실을 말하는가 -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쓴 음모론과 위험한 생각들
캐스 선스타인 지음, 이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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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곳곳에서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물론 과거에도 있었구요. 가장 가깝게는 세월호 그리고 세모그룹과 관련된 이야기, 멀게는 조선시대 정조암살과 관련된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음모론이 나올까요? 아마 사회가 뭔가 부합리적이고 상식에 어긋나는 일들이 암묵적으로 자행되는 등 여러가지

현상들 때문일 것입니다. 신뢰가 없는 세상. 참으로 무서운데요.

요즈음 is같은 곳에 이슬람계통의 사람이 아닌 사람도 참여를 하는것등으로 미루어 보건데. 뭔가 이 사회가 정의를 부르짖으면서도 실제 일부 계층에서 정의로운 일이 많은 부정의 적인 부분이 많은것 같으며, 이를 빨리 시정하는데 전세계적으로 필요한 일인 듯합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책인 누가진실을 말하는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책인데요.

특히나 검정표지에 암묵적인 느낌을 주는 흑백 입술 사진이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왠지 CIA비밀 보고서 같은 느낌도 들고...

여튼 책을 열어보니. 미스터리나 cIA비밀 작전같은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ㅋ

다만, 현재의 음모론이 생기는 이유와 그것에 대한 저자만의 해결책등이 제시된 책이었죠.

여기서 가장 재밌으면서도 공감가는것이 절름발이 인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이상한 소문이 흘러나오면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믿는 사람의 경우 소문의 내용이 자신의 생각이나 환경등과 비슷하기에 그것을 더쉽게 받아들이는것이지요, 즉. 사람은 자기가 하고 듣고 싶은것만 싫은것은 배제하고 싶다라는 인간고유의 심리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생기는데요. 이때문에 다른 객관적인 내용들은 배제되기에 음모론쪽에 더 마음이 기우는것입니다.

또한 인지적침투라는 것을 제시하는데 이는 음모론과 관련된 소문들에 대해 오히려 역으로 의문을 가지므로서 그 음모에 대한 생각들이 희석되게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명 댓글 알바같은 그런 부분이라도 할 수도 있기에 비판을 받고도 있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음모VS공식적 주장에 대한 해결책으로 최소주의와 중간주의를 제시합니다.

이는 의견이 불일치할 경우 거창하고 이론적이고 어려운 사항은 제쳐두고, 한 가지 중요한 문제만 해결하는데 힘을 쏟자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사례를 그의 주장에 입각해 처리하자면, 세월호 참사의 경우 정부나 이런 부분의 음모론은 일단 제쳐두고, 사람인양에 총력을 기울이자. 라고 할 수있습니다. 또 중간주의라는 부분은 말그대로 중도의 입장을 말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느낀바. 저자의 저 두 입장을 지킬 경우 그냥 평온한 현실세계에 안주할 수있지만, 개혁이나 이런 부분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것인데라는 생각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결론을 말하자면 음모론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기에 학문적 접근으로 두뇌활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재밌겠지만, CIA음모론 등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그런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딱딱할 수도있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후자가 책을 한번에 읽게하는 힘이 있는 반면, 단편지식으로 남지만, 전자의 경우는 두고두고 생각해볼 수있고 응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생각의 폭과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는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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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추격, 추월, 추락 - 산업주도권과 추격사이클
이근.박태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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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일반적인 서적이 아닌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된 책이다.

따라서 합당한 이유와 이론들이 나왔으며 다양한 문헌들을 참고하여 내용이 작성되었다.

개인적으로 무너지지 않을 것같은 공룡기업들이 무너지고 후발 주자에게 그자리를 뺏기는것을

보고 놀란적이 많았다. 하지만 변화하는 현실에서는 어쩔 수없는 일인듯하다.

카메라의 상징같은 존재인 코닥이 무너지는 것이나 자동차 대중화에 앞장선 포드의 위기 등

본 책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휴대폰, 자동차, 음량기기 등을 바탕으로 산업 사이클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기업이 삼성인데, 뉴스등에서는 삼성이 후발주자인 중국등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냥 무덤덤하게 생각하는데.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삼성, 현대, LG가 무너지면 경제가 흔들리고, 우리에게 일하러 온 동남아인들의 모습을 우리자신이 중국등에 되풀이 할 수도 있는일이다.

본책은 현재의 모습에 대해 심도있게 반성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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